냉장고 청소, 이렇게만 하면 끝!
냉장고 청소, 매일 사용하는 전자제품인 만큼
잘 관리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답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오늘 청소하신 후 한번 경험해보세요~
청소 마스터의 냉장고 청소 꿀팁, "전격 공개" 합니다!
★ 준비물 ★
매직블럭(or 거품 잘 나는 수세미)
주방세제
물티슈(or 깨끗한 행주)
다음 재료 중 하나(식초, 베이킹 소다, 구연산, 소주, 맥주)
작은 통(락앤락, 소분할 용기)
1. 냉장고 속 내용물 다 꺼내기
내용물을 싹 꺼낸 후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해볼게요.
미리 쓰레기봉투나 음식물 봉투를 준비해서 옆에 두면 바로바로 버릴 수 있어요!
2. 선반, 오염 심한 곳 닦기
▷준비물: 매직블럭(or 거품 잘 나는 수세미) + 주방세제
냉장고 속 선반을 모두 꺼내어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다 씻은 것은 청소하는 동안 세워서 말려주시면 됩니다.
선반을 바로 끼워 넣고 싶으시다면,
키친타올이나 마른 행주 새것(사용하던 행주는 냄새날 수 있음)으로 닦아주세요.
3. 꺼낼 수 없는 내부, 구석 구석 닦기
▷준비물: 물티슈(or 깨끗한 행주) + 아래 재료 중 하나
< 냄새 제거에 좋은 재료들 & 사용 비율 >
식초, 베이킹 소다, 구연산, 소주, 맥주
1) 식초- 분무기에 따뜻한 물과 식초 1:1 비율로 넣고 섞은 후 사용.
2) 베이킹 소다- 분무기에 물과 베이킹소다 7:3 비율로 넣고 섞은 후 사용.
3) 구연산- 분무기에 따뜻한 물과 구연산 8:2 비율로 넣고 섞은 후 사용.
4) 소주- 분무기에 바로 넣어 뿌려가며 청소.
5 맥주- 물티슈에 적당량 부어 닦아가며 청소.
4. 방치된 음식물, 유통기한 지난 음식 버리기
먹다 남아서 오랫동안 방치된 음식은 과감하게 버립니다.
'언젠가는 먹겠지.'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뒀지만 먹지 않았던 것들,
앞으로도 먹을 확률이 없어요.
오늘 바로 먹을 것이라면 꺼내두고, 그게 아니라면 바로 버립시다.
소비기한 지난 음식, 상한 음식도 확인 후 바로 버리기!
지금 안버리면,
"자리 차지 + 냄새 유발 + 곧 곰팡이 생길 예정"
5. 큰 통 ▶ 작은통 옮기기
큰 통에 음식물이 조금만 들어있다면 공간만 차지하고 냉장고 효율만 떨어져요.
작은 통으로 옮겨 담고 큰 통은 싹 씻어 말립시다.
음식물을 옮길 때는 침이나 물이 묻지 않은 집기로 덜어주세요.
이렇게 정리만 해도 냉장고 속 냄새도 어느 정도 없어지고
공간이 엄청나게 생긴답니다.
+
여기까지만(5번) 해도 헥헥~ 힘드실텐데요,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자!' 하신다면,
가까운 미래까지 생각해서 조금 더 신경 써볼까요?
6. 소분해두기
손이 잘 안가는 음식물은 소분해두지 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음식물을 꺼내어 잘 손질해두거나
하나씩 쓱쓱 꺼내어 먹기 좋게 두면 잘 먹게 되어요.
단, 냉장고 정리 중인 것을 생각하여 너무 많이 소분하지는 마시고,
당분간 먹을 만큼만 나눠주세요.
7. 차곡차곡 순서대로 넣기
가능하면 음식물을 앞뒤로 두지 않고
다 잘 보이게 옆으로 쭉 나열해 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냉장고를 사용하다보면 음식물이 많아져 점점 앞에 것을 밀고 그 뒤로 두게 되어요.
그러니 처음부터 정리를 잘 해두시면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음식물 비치하는 순서는
남은 음식은 잘 보이는 곳, 되도록 맨 앞에 위치하게 두시고
그 다음 조리된 식품,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비조리 식품 순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맨 안쪽부터]
비조리 식품 -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 조리된 식품 - 먹다 남은 음식(손댄 음식)
순으로 차곡차곡 넣으시면 됩니다.
맨 앞쪽에 먹다 남은 음식(손댄 음식)이 올 수 있게 하시면 되어요!
8. 탈취제 넣어두기
마지막으로 냉장고 탈취제나 베이킹소다를 용기에 절반정도 담아 넣어주세요.
베이킹소다를 쏟을 것이 걱정된다면,
용기 위를 랩으로 씌워 구멍을 뽕뽕 많이 뚫어주시면 됩니다.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잘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유통기한 / 상한 음식물은 바로바로 버리도록 해요!
청소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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