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회 회 종류 4가지, 봄철 가장 맛있는 "3월 해산물 BEST 4" 는?

3월 제철회 회 종류 4가지, 봄철 가장 맛있는 "3월 해산물 BEST 4" 

 

3월 가장 맛있는 생선회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3월 제철 회 BEST 4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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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제철 생선회 추천 4가지>

1. 참돔(도미과)

 

11월 중순~4월 중순까지 제철인 참돔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미회, 도미찜에 들어가는 생선은 '참돔'이며, '도미'는 조금 더 넓은 개념이지만 일반적으로 아무런 설명 없이 '도미'라고만 적혀있다면 흰살생선인 참돔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돔은 담백하고 근육과 살이 단단한 편으로 쫄깃쫄깃하고 찰진 식감이 매력이며, 낚시꾼들이 특히 좋아하는 별미는 바로 도미 껍질 유비끼 랍니다. (껍질 유비끼=껍질만 분리하여 빠르게 데친 후 얼음물에 바로 담가 쫄깃 탱글하게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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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락

 

3~4월이 제철인 뽈락입니다. 

 

보통 생선은 산란 2~3개월 전쯤을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볼락은 연중 맛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지방이 풍부해지는 때는 바로 3월~4월 입니다. 볼락은 광어 우럭, 숭어, 농어와 함께 한국의 대표 횟감으로 대중적인 생선에 속하며, 경상도 지역에서는 '뽈락' 혹은 '뽈라구'라고도 부릅니다 

살이 단단하여 식감이 좋고 감칠맛이 강하여 회나 구이, 젓갈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며, 경상도에서는 볼락 무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우럭과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럭은 볼락 종류 중 하나이며, 정식 명칭은 '조피볼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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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재미(홍어)

 

3~5월 사이가 제철인 간재미입니다.

 

이 시기에는 간재미의 껍질이 얇아서 따로 벗기지 않고 썰어먹습니다. 

남해 간재미를 겨울에 드셨다면, 봄에는 고흥, 진도, 목포 등지에서 잡힌 서해안 간재미가 별미랍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간재미회 무침으로(홍어무침),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간재미의 맛은 오독오독 식감과 더해져 그야말로 일품이랍니다.

여기서 '홍어'라고 하여 벌써부터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를 톡 쏘는 홍어(참홍어)와는 종류가 조금 다르며 간재미(홍어)는 삭혀서 먹기보다는 싱싱할 때 바로 썰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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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숭어

 

 

11월~3월까지 제철인 숭어 입니다.

 

가격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숭어는 가숭어와 잘 구분하여 구입하셔야 하는데요, 가숭어는 경남지역에서 밀치, 참숭어라고 부르는 생선이며 우리가 흔히 부르는 숭어는 검은빛 눈의 '보리숭어' 입니다. 4~6월 보리가 싹 트는 시기에 잡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가장 맛이 좋은 제철은 늦겨울부터 봄입니다. 

양식으로 사료를 먹고 자란 노란 눈의 가숭어는 지방층이 두껍고 기름진 맛이 특징이라면, 보리숭어는 먼 바다를 회유하고 돌아와 살이 탄탄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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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생선인데, "도다리"가 없는 이유?

 

봄도다리 (문치가자미) :

 

일반적으로 3월~6월까지 제철이라고 하는 봄도다리는 사실 봄에 회로 즐기기 적합한 생선이 아닙니다.

단, '도다리 쑥국'을 즐기기에는 좋습니다.

 

표준명의 '도다리'와 봄도다리인 '문치가자미'는 다른 생선입니다. 하지만 보통 '도다리 쑥국'에 들어가는 도다리는 봄도다리입니다. 봄도다리는 겨울에 산란하기 때문에 사실 봄에는 지방이 덜 차있어 맛이 좋은 편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에 도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봄에 많이 잡히는데다가 쑥과의 궁합이 의외로 좋아서 '봄도다리 쑥국'이 유행처럼 번지게 된 것이랍니다. 만약 봄에 도다리를 드시고자 한다면 3~4월 뼈째 회로 먹는 것을 추천드리며, 포를 뜬 회는 5월부터가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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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생선회 제철회 4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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