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출처 나무위키 직경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 (1 μm = 0.001mm)의 크기인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 직경 2.5 μm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필터인 코털, 점막에 걸러지지 않고 호흡과 함께 그대로 침투되며, 피부 및 눈에도 잘 들어갑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경우 중금속이 다량 들어있어 더욱 해롭습니다.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우리가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출처: 아시아 경제
미세먼지 원인?
미세먼지의 원인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이 있지만, 대부분 인위적인 것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인위적인 요인에는, 자동차와 화력발전소 등에서 내뿜은 1차 오염 물질이 대기 중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생성된 2차 오염물질이 주요 발생원이 되며, 주로 황산염, 질산염, 유기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적 발생원에는 흙먼지, 식물 꽃가루 등이 있습니다.
<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출처 질병관리청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 심장이나 폐에 영향을 미쳐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 등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며,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은 곳에서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눈병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사망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브런치스토리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체내 여러 장기에 "활성 산소"를 공급하는데요,
이는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염증 반응이 촉진되면 신체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혈액의 흐름을 타고 전신에 영향을 미치므로 초미세먼지는 단지 호흡기에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신체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위험군-
출처 서울시 사이트
임산부나 영유아,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자 등
취약군(민감군)은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특히 더 큽니다.
(1) 임산부
임산부의 경우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태아 성장 및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조산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영유아 및 어린이
외부에서 운동을 하거나 신체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숨을 더 깊고 빠르게 쉬게 되면서 보다 많은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됩니다. 이때 영유아 및 어린이의 겨우 폐가 다 발달하지 않아 미숙한 상태이므로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게 되므로 외부활동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3) 노인
노인의 경우에는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있는 상태이며 육안으로 티가 나지 않거나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심장 및 폐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젊은 층보다 높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 미세먼지 부작용 증상들 >
출처 sk텔레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특별한 증상이나 질환이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향 받는 부위나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며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1. 기침 및 호흡기 불편감
미세 먼지가 체내에 유입되었을 때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여 기침이 생길 수 있으며 호흡이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원활하게 잘 쉬어지지 않아 쌕쌕 거릴 수 있습니다.
★ 해결책 ★
외출 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착용한 후에는 숨을 애써 참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급적 실외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시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시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2. 심혈관계 증상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허파꽈리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혈액을 타고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혈관기능장애가 발생하여 가슴 압박감이 지거나 두근거림, 가슴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해결책 ★
편안한 옷을 입고 너무 좁지 않은 실내에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면 수 분~수 시간 내 호전됩니다.
냉난방기를 과도하게 틀지 않도록 하며, 천천히 심호흡하며 호흡에 집중합니다.
3. 두통 및 현기증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눈에 침투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져 두통과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에 잘 녹는 초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두통의 정도가 심할 수 있으며 오심,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미세먼지를 의식하여 숨을 쉬지 않으려고 호흡을 과도하게 참을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해결책 ★
두통을 억지로 참기보다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구성된 '타이레놀'을 복용하시길 권장드리며,
복용량을 너무 과다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성인: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까지 복용)
4. 피부트러블 및 알레르기 질환
외출 후에는 옷과 머리, 노출된 피부에 미세먼지가 잔뜩 묻게 되며,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간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피부에 남아 여드름,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따가움, 아토피피부염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해결책 ★
민감성 피부의 경우나 피부가 연약한 영유아, 어린이는 외출 직후 손과 얼굴을 씻는 것이 좋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