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만들기,아삭아삭 봄동 겉절이 황금 레시피 /봄동vs배추 차이는?

봄동 겉절이 만들기, 봄동 겉절이 황금 레시피 / 봄동 vs 배추 차이는? 

늦게 파종한 배추, 봄동!

 

봄동은 우리가 보통 김장할 때 사용하는 배추를 조금 늦은 시기에 파종하여 속이 차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을 보낸 것을 말합니다. (봄동 : 겨울철 노지에 파종하여 이른 봄에 수확 / 일반 배추: 8월 여름에 파종하여 11월 늦가을에 수확)

 

즉 봄동은 추운 날씨를 견디며 자란 겨울철 대표 채소인데요,

겨울 바람을 이기기 위해 잎이 땅에 붙어 퍼져 자라기 때문에 옆으로 퍼진 개장형을 띠고 있답니다.

 

봄동 vs 배추 차이?

좌: 일반 배추 / 우 : 봄동

 

위에서 언급하였듯, '봄동'이라는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일반 배추를 겨울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기 때문에 자라는 형태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일반 배추와의 차이점은 우리나라 배추는 배추의 겉잎이 속잎을 단단히 감싸면서 성장하지만,

봄동은 불결구배추로 겉잎이 속잎을 감싸지 않고 밖으로 벌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답니다.

봄동은 배추보다 단맛이 더 강하고 비교적 더 얇아 무침으로 맛이 먹는 배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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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동 겉절이 황금 레시피 >

(레시피 참고: 배화의 맛있는 집밥, 만개의 레시피)

 

-재료: 봄동 1단(손질 후 250~280g정도), 무 80g, 다진 파 2스푼, 홍고추 1개

-절임 재료: 굵은 소금 1.5큰술, 물 1컵

-겉절이 양념 재료: 고춧가루 3.5스푼, 다진마늘 1.5스푼, 다진 생강 1t, 멸치 액젓 2스푼, 맛간장 1스푼, 매실원액 1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배음료 2스푼

 

1. 봄동을 손질해주시면 되는데요, 봄동을 움켜쥐고 밑동을 잘라주세요. 

겉잎은 잎사귀가 크기 때문에 4등분 정도로 잘라주시고 중간 크기는 반정도, 작은 것은 자르지 않고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봄동을 큰 보울(양푼이)에 넣고 깨끗하게 여러번 씻어주세요. 

식초 1스푼을 넣고 3분정도 방치 후 깨끗한 물에 다시 헹구어주셔도 좋습니다.

소쿠리에 봄동을 건져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3. 봄동을 빠르게 절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릇에 물 한 컵(200ml)에 굵은 소금 1.5스푼을 넣고 잘 녹여주세요.

그 다음 봄동이 다 들어갈 만한 크기의 위생비닐에 봄동을 넣고 소금물 만든 것을 넣어줍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입구를 잘 눌러 묶어주시고 소금물이 봄동 사이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이리저리 뒤집어주세요.

이대로 20분간 방치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면 됩니다.

 

4. 양념장을 넣을 그릇에 고춧가루 3.5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다진 생강 1t, 멸치액젓 2스푼, 맛간장 1스푼(진간장도 OK)을 넣고 잘 섞어주신 후 매실원액(매실청) 1스푼, 시판 배 음료 2스푼, 통깨 1스푼을 넣어 모든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5.무는 채썰어주시고 홍고추도 쫑쫑 썰어 준비해주세요.

 

6. 봄동을 위생비닐에서 꺼내어 큰 보울에 다시 넣고 소금기를 헹구는 의미로 한 번 가볍게 헹궈주세요.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7. 큰 보울에 물기를 제거한 봄동을 넣고 홍고추, 다진 파, 채썬 무를 담아주세요.

그 위에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붓습니다.

양념장이 골고루 잘 베이도록 비닐장갑을 끼고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8. 바로 드시기 직전에는 참기름 한스푼을 휙 둘러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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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vs배추 차이,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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