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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꿉꿉하고 눅눅한 "빨래" 빠르게 잘 말리는 법, 냄새 없애는 법

by 아임파인토리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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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빨리 말리는 방법/ 냄새 없애는 법/ 건조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눅눅하고 습한 장마기간동안 빨래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고온 다습하여 불쾌지수도 올라가는데 빨래에서 냄새까지 난다면 속상하겠지요?

 

오늘은 빨래 빠르게 잘 말리는 법, 그리고 이미 밴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들을 알아볼게요!

 


 

<빨래 빠르게 건조시키는 법>

 

 

 

1. 건조기 (건조 시간 조절)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

빨래방에서 건조기를 돌리면 뽀송뽀송 잘 마른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건조 시간이 중요한데요,

 

세탁기에서 빨래했을 때의 양이 세탁기 크기의 60% 이상을 넘지 않았다면

비슷한 크기의 건조기를 사용하시면 되며,

그 이상일 경우에는 세탁기보다 더 큰 대형 건조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빨래를 말리는 시간은

중온(보통 기본으로 셋팅되어있는 온도) 으로 건조시 35~40분이면 가장 적당하며, 

고온 건조시 25~30분이 좋습니다.

 

옷 질감에 따라서, 

건조기 용량이 조금 작다고 느껴질 경우,

혹은 빨래 양이 조금 많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60분 돌려주셔도 무방합니다.

 

 

 

2. 건조기 사용이 어렵다면 건조대에 잘 널기!

(통풍 되도록 너는 방법)

 

 

건조기 사용이 어렵다면 건조대에 옷을 널어야 하는데요,

옷을 널때 조금만 신경쓴다면 빨래 건조 시간을 줄일 수 있답니다!

 

두껍고 물을 많이 머금은 빨래를 연달아 널지 마시고,

두꺼운 옷을 널었다면 바로 다음은 얇은 옷,

긴 옷 다음에는 짧은 옷,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며 널어주시면 효과적입니다.

빨래 양이 많지 않다면 큰 세탁물은 바깥쪽, 짧고 비교적 작은 세탁물은 안쪽으로 배열해주세요.

 

통풍이 조금 더 잘 되어 조금이라도 건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건조대에 너무 빽빽하게 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건조대 아래쪽에 신문지를 깔아준 다음

선풍기 혹은 에어컨을 함께 돌려주면 방 안의 습도가 낮아져 더욱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빨래 양이 많지 않다면 빨래 사이사이 신문지를 걸쳐 널어주시면 수분 흡수에 좋습니다.

 


3. 제습기 사용

 

 

제습기를 빨래 건조대 근처에 돌려주시면 

건조 시간이 더욱 짧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조금 더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으시다면,

내부 습도를 낮추기 위하여 에어컨 혹은 선풍기를 건조대 쪽으로 하여 틀어주시면 좋답니다.

 

 

4. 탈수 때 마른 수건 넣기

 

 

세탁이 모두 끝난 후, 마른 수건을 한장 넣고 탈수를 한번 더 돌려보세요.

바짝 마른 수건이 다른 빨래의 수분을 흡수하여 탈수 효과가 커지게 된답니다.

+

그래도 마르지 않는 두꺼운 옷이나 장식이 많이 달린 옷은,

마른 수건 사이에 옷을 끼워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주신 후 건조해주시 더욱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5. 옷걸이 활용

 

잘 마르지 않는 옷은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따로 말려주세요.

선풍기를 틀어주거나 에어컨을 쐬어주면 더 빨리 말릴 수 있답니다.

 

 

 

6. 보일러 틀기

 

보일러를 틀어주면 방 안의 습도가 낮아져 빨래 건조에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틀었을 경우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바깥 온도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로 1시간 정도만 틀어주세요.

 

 

 

 

<빨래에서 나는 쉰내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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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래 헹굼 시 식초 / 베이킹소다 1~2스푼 넣기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세탁 기본 코스 후, 추가로 헹굼+탈수 기능을 설정하여

어른 숟가락 식초 한 두스푼 넣고 헹궈주시면 악취가 대부분 사라집니다.

식초 냄새는 탈수과정에서 날아간답니다.

 

+

뜨거운 물(온수)로 빨래를 돌려도 되는 옷감일 경우

기본 코스 후 헹굼+탈수 추가 설정하여 베이킹소다를 한스푼 넣고 돌려주세요~

 

 

2. 전자레인지 사용

 

 

전자레인지의 뜨거운 온도로 옷을 '찌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탁이 끝난 후의 옷이나 수건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려줍니다.

꺼낼 때는 반드시 장갑을 끼고 꺼내주세요~

 

 

 

3. 빨래 쌓아두지 않기 (바로바로 세탁기 돌리기)

 

 

땀이나 비 혹은 물에 축축히 젖은 빨래를 빨래통에 오래 넣어둔다면

옷감 사이사이에 곰팡이가 생겨 꿉꿉한 냄새를 없애기 힘들 수 있습니다.

여름철, 특히 장마기간에는 가능한 빨래를 바로바로 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 후 건조도 바로 해주세요!

 

+

특히 젖은 수건의 경우, 바로 빨래통에 넣는 것이 아니라

사용한 수건이나 옷을 건조대에 넣어 말린 후 빨래를 돌려주시면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기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는 수건은 37~40도 정도 조금 따뜻하다 싶을 정도의 온도 물에 

산소계 표백제를 적당량 넣어 1시간 담가둔 후 탈취 효과가 있는 섬유유연제를 넣어 세탁 해보세요. 

(표백제 사용 가능한 수건/옷인지 확인)

웬만한 냄새는 다 사라진답니다~

 

 

 

5. 정기적인 세탁조 청소

 

세탁기 안에 곰팡이가 있다면 세탁을 한 옷에서 냄새가 나는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클리너를 구입하여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세요.

또한 세탁기 청소 후에는 일정시간 세탁기 뚜껑을 열고 내부를 건조시킨 후 닫아주세요.

(평소 세탁기 사용 후에도 뚜껑을 잠깐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도 마찬가지로 필터와 흡수된 물은 바로바로 버리고 청소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글로 정보 많이 얻어가시고,

모두 뽀송뽀송한 옷과 상쾌한 기분 얻으셔서

 

행복하고 불쾌지수 최저 장마기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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