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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약국 처방약, 조제약 유통기한 (+병원 약 어떻게 버릴까?)

by 아임파인토리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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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처방약, 조제약 유통기한 (+병원 약 어떻게 버릴까?)

출처: 헬스조선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유통기한이 있듯이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유통기한이 어떻게 될까요?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의약품은 어떻게 버리면 좋을까요?

조제약을 아무데나 버리면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버리는 방법을 잘 지켜주셔야 하는데요.

 

오늘 약국 처방약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는지

버리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읽기 전 참고: 유통된 후 소비자가 구매, 섭취하는 것이기에 '소비기한'이 맞는 표현이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소비하는 기간도 "유통기한"이라고 표현하기에,

해당 글에서는 편의상 섭취 가능한 기간'유통기한'으로 표기하겠습니다)

 

1. 처방약(약국 제조약) 유통기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 약까지 처방받았지만,

증상이 완화되어 약을 더 먹을 필요가 없어져서 많이 남아버릴 때가 많습니다.

 

감기 증상이나 자주 걸리는 질환 같은 경우에는 

다음번에도 먹을 일이 있을 것 같아 비상으로 남겨둘까 고민이 됩니다.

 

출추: 차바이오그룹 뉴

 

약에도 당연히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특히 직접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하며,

기한이 지나버린 약은 폐기처분 해야한답니다.

 

의약품의 유통기한은

약효 90% 이상이 남아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그 기간 내에는 언제든 복용이 가능합니다.

 

출처: 히트뉴스


 

 

 

한국병원약사회에서 발행한 지침에 따르면,

알약 형태의 개봉 의약품 사용 가능기간은 1년입니다.

가루 형태는 처방날짜 기준 6개월 이내, 시럽제는 1개월 이내입니다.

 

하지만 습도에 민감한 약, 물리적으로불안정한 의약품, 환자의 보관방법에 따라

약의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더 짧은 기간 내 소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출처:아이스톡

 

알약의 경우, 가능하면 2~3개월 이내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물에 젖은 약, 형태가 부서지거나 손상된 후 한달이 지난 약 등은 지체없이 폐기하도록 합니다)

 

가루약의 경우, 공기와의 접촉 부위가 많아 비교적 변질이 쉬우므로 한달 이내 복용을 권장드리며,

 

시럽제는 액체 특성상 더 짧은 2~3주 이내로 복용하셔야 합니다.

(단, 기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색상이 변질되거나 냄새가 달라지는 등 변화가 느껴진다면 지체없이 폐기하도록 합니다)

 

코에 사용하는 점비제, 귀에 사용하는 점이제, 가글제는 개봉 후 1개월까지이며,

연고와 크림은 6개월까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따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 의약품은

보통 약상자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습니다.

 

 

 

 

★ 정리 ★

 

약 종류별 소비기한 (처방받은 날 기준)

 

 

알약

 

-PTP, 블리스터 포장: 표시된 유효기간까지

-원통형 알약통에 조제: 개봉 후 최대 1년까지

-다른 통에 약을 덜어서 조제: 최대 6개월까지

-약포지에 알약만 조제: 2~3개월

 

출처: 시선뉴

가루약

-약포지에 가루약 조제: 성인 최대 2개월 / 어린이 최대 2주

 

시럽약

- 원래의 원통 그대로 : 개봉 후 최대 6개월까지

-다른 통에 덜어세 조제: 최대 4주까지

-여러 시럽을 혼합해서 조제: 최대 2주까지

-가루약을 물에 타서 조제: 최대 2주까지

 

연고, 크림

-원래의 원통 그대로: 개봉 후 최대 6개월까지

-다른 통에 덜어서 조제: 최대 3개월까지

 

그외

점비제(코),점이제(귀), 가글제:

개봉 후 1개월까지

 


 

 

 

< 조제약 버리는 방법 >

 

그렇다면 처방받은 약을 폐기하는 법은 어떻게 될까요?

 

약을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항생제, 호르몬제 등 생태계교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되며,

물약도 하수구나 싱크대에 흘려보내면 안됩니다.

 

약을 잘못버리면 자연을 오염시키게 되는데요,

항생제 내성이 생긴 슈퍼박테리아가 출현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으며

특히 토양의 경우 식물이 성분을 흡수하게 되면

다시 그 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약성분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폐의약품 수거함 사용

사용기한이 지난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하며,

보건소, 지정약국, 주민센터, 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등

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약국은 동네마다 다르기때문에 먼저 문의해보셔야합니다.

 

♣알약 버리기

포장은 분리수거 해주시고

알약만 따로 모아서 배출

 

알약은 우체통에 버리는 방법도 있으니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물약 불가)

안 먹는 약, 우체통에 쏙~ 넣으세요! 배출 요령은? | 서울시 - 내 손안에 서울 (seoul.go.kr)

 

안 먹는 약, 우체통에 쏙~ 넣으세요! 배출 요령은?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 물약 버리기

내용물이 새지 않게 뚜껑을 잘 닫은 후

물통 그대로 배출

 

연고, 크림약, 안약, 스프레이 버리기

통 그대로 배출

 

 

 

서울시, 공공시설 54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편리하게 분리배출 하세요” < 환경 < 서울특별시 (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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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유통기한 및 버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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