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장 맛있는 제철 회 추천 (9월, 10월, 11월에 맛이 일품인 제철 회)

가을에 가장 맛있는 제철 회 추천 (9월, 10월, 11월)

 

 

 

 

불볕더위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마음 한켠이 들뜨기 시작합니다.

바로 가을이 되어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회를 먹을 생각에 입맛이 살아나기 때문이지요.

 

여름 산란기를 지나 가을이 되면 살과 영양이 연중 최고 수준에 달해 

횟감의 맛이 더욱 쫄깃쫄깃해지는데요,

 

오늘은 가을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제철회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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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0월, 11월 가을 제철회 추천 >

 

1. 전어

출처: 식신

(제철: 10~11월)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 들어보셨지요?

또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 라는 말도 아주 유명합니다.

그 정도로 우리는 오래 전부터 가을이 되면 전어를 찾아먹고는 했었는데요,

 

가을 중에서도 전어는 9월에 특히 가장 맛이 좋답니다.

 

전어가 가을에 특히 맛이 좋은 이유는 봄부터 여름까지 산란을 하기 때문이에요.

산란기를 지나고 나면 수산물들은 월동준비를 위해 지방이 많아져 살이 오르게 되는데, 

가을철 전어의 지방 함유량은 봄철 전어에 비해 3배가량씩이나 높아진답니다.

 

이때 풍부한 영양소도 함께 함유하게 되며, 특히 전어의 뼈에는 우유보다 2배 가량 칼슘이 많습니다.

또한 전어의 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 예방, 신장기능 개선, 위장 보호,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답니다.

 

왜 '가을'하면 전어를 찾는지 아시겠지요!

 

 

 

2. 고등어

출처: 다이닝코드

(제철: 9월~11월)

 

고등어는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생선이지만,

사실 9월부터 11월 사이가 고등어의 제철이랍니다.

 

가을 고등어는 '바다의 보리'라고 불리울 만큼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가도 높아지는데요,

특히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B, DHA, EPA 등

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많은 이점을 준답니다.

(DHA와 EPA는 뇌 건강, 노인성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이 두가지 성분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어 음식으로만 섭취 가능합니다)

 

가을 고등어는 지방함량이 최고조에 달해 회로 먹으면 어떤 것에 찍어먹지 않아도 

매우 고소하고 심지어는 단맛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고등어 꼬리 부분의 껍질과 살에는 세포 재생을 돕는 비타민B2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도 함께 섭취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3. 광어

출처: 나무위키

(제철: 9월~12월)

 

광어의 제철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 겨울까지입니다.

 

한국 횟감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국민 생선인 광어는 양식 기술이 발전하며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사실 가을과 겨울에 가장 맛이 좋은 가을 제철 생선이랍니다.

 

9~12월 중에서도 광어회는 10월이 가장 맛있는데요,

그 이유는 광어는 늦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산란을 하기 때문에

산란 전에 해당하는 10월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상태가 좋기 때문이랍니다.

 

광어는 지방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으며, 

광어 속 베타인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도와 고혈압, 당뇨 환자들에게 특히 좋은 생선입니다.

또한 광어회의 콜라겐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12, 비타민D는 피로회복과 눈 건강에 이로움을 준답니다.

 

 

 

 

4. 낙지

출처: 나무위키

(제철: 9월~2월)

 

낙지 제철은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라고 하지만 가장 맛있는 시기는 10월부터 11월이랍니다.

 

낙지에는 타우린, 단백질이 풍부하여 임산부에게도 좋고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좋은데요,

'낙지 3~4마리를 먹이면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킨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영양식이에요.

 

산란기를 마친 낙지가 월동준비를

하며

비타민B12, 비타민E, 철분, 아연, 칼슘, 셀레늄 등의 영양소를 축적하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게 되면 훌륭한 몸보신이 될 수 있답니다.

 

낙지는 회나 연포탕, 탕탕이 등 어느 방법으로 드셔도 쫄깃쫄깃 맛이 좋으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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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치

출처: 동아일보

(제철: 10월~2월)

 

삼치는 보통 구이로 많이 먹는다고 알고있지만 사실 회로도 먹을 수 있답니다.

 

예민한 어류로 잡히면 곧바로 죽어버려 활어 유통이 어렵지만, 

활어회로 드시면 오히려 무른 식감으로 낯설어하며 선어회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

오히려 여수,고흥,목포 중심으로 유통되는 선어 횟감을 일부러 찾아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삼치는 등푸른 생선류 중 하나로 지방이 많고 참치회처럼 맛이 녹는 듯 고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늦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지방에 차올라 월동 준비를 위해 먹이 활동이 왕성해지고

체내 지방을 축적하는 10월~11월에 맛이 가장 좋습니다.

 

늦봄부터 여름 사이의 삼치는 알을 낳고 돌아다니므로 기름기가 쫙 빠져 맛이 덜한데요,

가을~겨울철의 삼치는 지방이 차올라 그 맛이 최고조에 달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6. 활새우=흰다리새우

출처: 만개의레시피

(제철: 9월~12월)

 

국산 활새우는 냉동 새우에 비해 더 고소하고 식감이 쫄깃하여

제철인 가을에 먹으면 일년 내내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답니다.

 

특히 11월~12월 사이가 활새우의 제철인데요, 

대하나 보리새우를 포함한 일반적인 새우의 제철은 가을인 경우가 많답니다.

 

횟집에서 먹기도 하지만, 보통 가정에서 배송주문하여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질 시 얼음물에 기절시키면 살이 더욱 탱글탱글해져 맛이 좋아진답니다.

 

활새우는 100g당 93칼로리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재료이며,

영양성분 중 타우린은 간 해독작용 및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