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염에 숨겨진 비밀 6가지 알아보기, 수염의 역할,기능은?

고양이 수염에 숨겨진 비밀 6가지 알아보기, 수염의 역할,기능은?

 

 

채널 APT

 

씰룩거리는 고양이 수염을 가만히 보고있으면,

과연 저 수염의 역할은 무엇일까 궁금해지지 않으세요?

 

고양이 수염은 매우 중요한 감각기관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 그 수염에 숨겨진 비밀 6가지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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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수염의 비밀 6가지 >

 

 

1. 완벽한 대칭

노트펫

 

고양이 코 옆의 수염은 보통 양쪽에 12개씩, 총 24개가 나있으며, 이보다 더 많거나 적을 수 있어요.

특이점은 고양이의 수염이 완전히 대칭으로 나있다는 점입니다. 

수염이 대칭인 이유는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랍니다.

 

2. 시력 보조 역할

출처 유튜브 크림히어로즈

 

 

고양이는 동체 시력이 좋은 대신, 심한 근시이고 적록색약으로 색깔 구분을 잘 하지 못해요.

그 대신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 좋지 않은 시력을 보완할 수 있으며, 특히 어두운 밤에 이 역할이 두드러집니다.

고양이의 수염 역시 시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이 때문에 고양이 수염은 일반적인 털보다 더 두껍고 뿌리가 깊게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많은 신경이 지나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고양이 수염은 매우 민감하여 미세한 진동이나 기류 변화를 알아챌 수 있으며 사물과의 거리와 방향 등을 감지하여 다양한 정보를 뇌로 전달해준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좁은 물/밥그릇에 수염이 닿았을 때 스트레스를 받아할 수 있어요)

이처럼 고양이의 수염은 주변 사물의 위치와 질감, 크기 등을 탐색하는 중요한 하나의 '감각기관'입니다.

 

3. 공간감각, 균형잡기 도움

픽사베이

 

고양이가 좁은 곳이나 박스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을 보면 얼굴부터 집어넣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는 바로 공간 속으로 얼굴을 집어넣음으로써 자신이 들어가기 적합한지를 파악하기 위한 행동이랍니다.

이러한 파악은 수염을 통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부터 넣는 것이지요.

 

고양이 수염은 몸의 너비와 비례하여 수염 감각을 통해 공간 크기 파악은 거의 정확히 들어맞는답니다.

또한 누군가가 근처에 접근하는 사실도 잘 느낄 수 있어요.

높은 곳을 한번에 뛰어오르거나 고양이가 좁은 담벼락에서 흔들리지 않고 외줄타기하듯 잘 걷는 것도 수염 덕분이에요.

 

 

 

4. 기분 변화 표현

펫페이퍼

 

고양이 얼굴에 난 수염으로 고양이의 현재 기분을 알 수 있다는 사실!

윗 입술 양 옆에 난 긴 수염은 위아래로 잘 움직이는 곳인데요, 수염의 방향과 각도를 살펴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평소 편안한 상태에 있는 고양이는 수염이 적당한 가격으로 퍼져있고 살짝 아래로 내려가 있으며,

기분이 좋으면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게 됩니다.

 

반면 긴장하거나 공포를 느낄 경우, 경계할 경우에는 수염이 귀와 함께 뒤로 젖혀지게 되며, 

공격하기 전이나 화가 날 때는 수염 간의 간격이 벌어지고 앞을 향해 나오게 됩니다.

 

5. 주기적인 성장, 탈락

채널APT

 

고양이의 수염은 털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성장하고 빠집니다.

보통은 6개월에 1~2개 정도가 빠지고 2~3개월이면 새로 자라난답니다. 

다만, 갑자기 고양이 수염이 많이 빠지거나 한쪽만 빠진다면 스트레스, 알레르기나 피부 질환 등 질병이 원인일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내원하여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고양이 수염을 인위적으로 자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에요.

고양이의 균형 감각, 방향 감각 등을 둔하게 만들고 시력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극도의 스트레스에요.

간혹 수염이 부러지게 될 경우에는 다시 자라날 때까지잘 보살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노화현상 발생

 

 

사람도 늙으면 머리카락, 눈썹, 수염 등이 하얗게 새는 것처럼 고양이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고양이 털은 하얀색으로 점점 바뀌는 반면, 수염의 경우 반대로 짙은 회색이나 검게 변하게 되는데요, 

색이 변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며 단순 노화 증상 중 하나이니 놀라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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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의 비밀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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