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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말 예쁘게 하는 법 / 호감 가는 말투/ 상대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마법의 문장들

by 아임파인토리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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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예쁘게 하는 법 (feat. 마법의 단어, 문장 7가지)

 

 

 

"저 분은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할까?"

"어떻게 저렇게 말을 예쁘게 할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는 방법, 

"말 예쁘게 하기"

 

말 한마디만 잘해도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오늘 그 마법의 단어와 문장들을 한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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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분에"

 

→때문에(X)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나 평소 사용하는 단어가 

혹시 '때문에'는 아니신지요?

 

'때문에'라는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 부정적인 느낌이 전달되며

탓을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평소 '때문에' 보다는 '덕분에'를 많이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 "고마워(요)"

 

"사랑해" 만큼 참 따뜻하고 좋은 단어에요.

 

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상대방에게도 따스함이 전해지지요.

 

도움이나 무엇인가를 받았을 때 '고맙다'라고 인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상대가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았더라도 한마디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말하는 스스로도 듣는 상대도,

당신의 따뜻한 한마디에 하루종일 마음이 넉넉해지고 기분이 좋을 거예요.

 

"문득 생각해 봤는데, 주말에 이렇게 함께 맛있는 밥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귀한 거더라고. 늘 고마워."

"힘들 때 바로 생각나는 사람이 늘 당신이더라. 항상 고마워."

"늘 날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줘서 고마워."

 

3. "미안해(요)"

 

→미안하다는 말은 부정적인 단어라며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너무 미안해하면 상대가 오히려 만만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자주 미안하다는 말을 해서 '잘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지는 않을까,

 

다양한 이유로 이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상대의 언짢은 기분에 '공감'한다는 표현이기도 해요.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상대의 태도가 달라진다면,

그것은 상대의 그릇이 작은 것이지 내 잘못이 아니랍니다.

 

필요 이상으로 너무 과하게 저자세로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면

상대의 기분을 풀어주는 말에는 '미안하다'는 진심 담긴 말이 최고입니다.

대화를 한층 유연하게 풀어갈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하지요.

 

미안하다는 사과의 방법은,

 

"~해서 기분이 나빴어. 물론 나도 그렇게 화낸 건 미안해. 그렇지만~"

이런 식의 미안하다는 사과가 흘러가듯 문장 사이에 넣는 것보다는,

 

"우선은 ~하게 느껴졌다니 미안하게 생각해."

"(다른 무슨 말보다 가장 먼저) 내가 ~한건 미안해. 그 부분은 내가 사과할게"

 

라고 상대의 기분에 먼저 공감해 주세요.

 

그렇게 되면 상대도 조금은 물러선 상태로 당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을 준비를 할 거예요.

사과한 후 자신의 입장을 말해도 늦지 않습니다.

 

4. "~해줄래(요)?"

 

→무엇인가를 부탁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서로가 미리 약속했던 것이나 그것이 설령 상대가 원래 하기로 되어있던 것이더라도

"~해" 보다는 "~해줄래?"가 훨씬 듣기에도 부드럽습니다.

 

상대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서

저렇게 부탁하는 식으로 말하면 행여나 정말 '해준다'라고 생색낼까 봐,

의무라고 여기지 않을까 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를 하라는 명령조는 상대가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고 느껴지게 합니다.

 

하지만 "~ 해줄래?"는 상대가 할지 말지를 선택한 것(물론 당연히 하게 될 것이지만)이라고 느껴지게 한답니다.

 

그럼 놀랍게도,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마법의 단어'로 탈바꿈합니다.

"내가 선택한 일을 자율적으로 한다는 느낌" 참 중요한 느낌입니다.

 

5. "알았어(요)" = "그랬구나"

 

→"알겠어." 혹은 "그랬구나"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은,

우선은 상대의 현재 감정과 말을 전달받았다는/들었다는 '오케이' 사인입니다.

그다음에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말하는 스스로도 잠깐 숨을 고를 수 있는,

한 템포 쉬어가는 쉼표처럼 생각하시면 좋아요.

 

6. "나는 ~라고 생각해/ 나한테는~(서운)하게 느껴졌어."

 

"나 메시지"라고 하지요.

내가 말하는 것은 모두 하나의 "내 생각"이며 "나의 의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상대의 행동을 내 판단대로 해석하는 "너 메시지" 사용지양하도록 합니다.

 

"네가 꼭 화내듯 말했잖아."라는 말보다는,

 

"그렇게 말한 것이(=실제 있었던 사실) 내게는 ~처럼 들렸어/느껴졌어. (나의 느낌만)" 

이렇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7. "그랬구나. 그랬겠다" / "나라도 그랬을 것 같아"

 

공감의 언어입니다.

 

'나라도 그럴 것 같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이 문장을 사용해 보세요.

 

상대방의 화가 한층 누그러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호감가는 말투"

 

오늘부터 바로 하나씩~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렵지 않게, 아니 아주 간단하게

나의 하루를, 상대의 하루를

풍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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