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꿀팁 대공개! (난방비 폭탄 NO!)
1. "보일러 기기 기능" 잘 활용하기
보일러 기기의 난방 모드는 실내온도 모드, 온돌 모드(난방수 모드), 예약 모드 이렇게 보통 3가지입니다.
집의 단열 수준, 기기 위치, 외풍 유무, 라이프스타일 등 조건에 따라 설정을 다르게 하시는게 좋아요.
1) 실내온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온돌모드'
"원룸 / 외풍이 심한 집 / 보일러 조절기가 거실에 있는 집" 이렇게 세 가지 타입은
실내 온도가 들쭉날쭉하여 온돌 모드(난방수 모드)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도 감지센서가 보일러 조절기에 있어 보일러 조절기 위치가 중요하니,
이점 잘 참고하시어 온도 조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온돌모드는 40~80℃ 사이로 온도 조절 가능)
2) 에어컨처럼 처음에는 강하게 틀기
(주의: 열이 계속 도는 지역난방은 0.5도에서 1도씩 점차 온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에어컨도 처음 작동 시에는 낮은 온도로 강하게 틀어야 빠르게 시원해져 전기세가 절약된다지요?
난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보일러를 작동시킬 때, 최대 온도로 설정해서 바닥을 빠르게 데운 후,
방이 충분히 데워졌다면 온도를 낮춰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아껴보겠다고 온돌 모드를 50도 밑으로 설정해놓고 방이 데워지기만을 기다리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잘 데워지지 않을 뿐더러 보일러만 계속 돌아가게 된답니다.
3)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 ~ 22℃ 가 적당합니다. 실내 온도를 1℃ 낮게 설정할 때마다
약 7%의 에너지를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 온도를 너무 높여 생활하다가, 외부 온도에 나갔을 때 외부 온도와 차이가 심하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건강에도 좋지 않답니다.
4) 적정 습도 유지하기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보일러 비용절감에 도움 된다는 사실!
습도를 40~60% 정도 유지한 채로 보일러를 가동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실내 온도가 빨리 상승합니다.
또한 공기 중에 수분이 열을 오랫동안 머금어 난방 효율이 더욱 높아진답니다.
습도를 높이는 방법은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둬 올릴 수 있으며,
이는 건조한 계절 호흡기 건강에도 좋답니다.
5) 외출모드 / 예약모드 적극 활용하기
▷"외출모드" 사용은 언제?
보일러를 너무 자주 껐다 켜게 되면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가스 소비량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이틀 정도 집을 비울 때는 '외출 모드'로 설정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보일러를 아예 꺼뒀을 때 발생하는 동파도 막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6~8시간 정도 잠시 비울 땐 외출 모드를 사용하면 오히려 보일러 비용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외출모드 설정으로 온도가 떨어졌다가 다시 돌아와 온도를 높게 설정하면,
낮아진 온도를 끌어올리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짧은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보단 보일러 온도를 2~3도 정도 살짝 낮추는 것이 더 효과적이랍니다.
▷"예약모드" 사용은 언제?
'예약모드'는 설정된 시간 간격마다 최대 온도로 20~30분 정도 가동되는 방식입니다.
예약모드는 집에 들어와 잠깐 머무르다 다시 외출해야 할 경우 넉넉한 시간 간격으로 설정하시면 좋습니다.
이는 최대온도로 빠르게 방을 데워주고, 한번 가동될 때마다 최소 2~3시간 동안은 훈훈함이 유지 된답니다.
예를 들어 집에 머무르다가 3시간 뒤에 다시 나간다고 했을 때,
예약모드를 4시간 이상 설정한 후 나갈 때 보일러 전원만 꺼주시면 3시간 동안 보일러는 1번(20~30분)만 가동된 것이 됩니다.
2. 각종 아이템 적극 활용
1) 내복, 수면 잠옷, 덧신, 적극 활용
실내 온도를더 높이지 않고 내복, 수면 잠옷, 덧신 등으로 체감온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각각 상승하는 체감온도는 내복을 입으면 약 3℃, 겉에 가디건을 입거나 무릎 담요를 덮으면 2℃,
수면 양말이나 덧신을 신으면 0.6℃ 정도 올라갑니다.
2) 뽁뽁이(채광이 안들어오는 위치), 문풍지, 커튼 적극 활용
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가장 큰 원인은 외벽과 창문 때문이며, 이를 주제로 실험을 진행한 것의 결과를 살펴보면
외벽으로 약 39%, 창문으로 약 32% 열이 손실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새는 열만 잘 잡아도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것이지요.
단열 벽지, 문풍지, 뽁뽁이 등을 사용하면 실내 온도를 약 2~3℃ 정도, 난방비는 약 10~2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뽁뽁이가 미관상 설치하기 꺼려진다면, 효과는 뽁뽁이보다 떨어지만,
벽면에 포스터, 액자를 붙이거나 책상을 세우면 벽과 물체 사이 공기층이 생겨 어느 정도 방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커튼 또한 활용하시면 난방비 절약에 좋은데요, 커튼은 단열 효과가 있어 실내 온도를 1~2 ℃ 가량 높여준답니다.
커튼은 이중으로 바닥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설치해야 보온 효과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난방 텐트도 잘 나오는데요, 난방 텐트를 활용하시면 외풍 차단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실내 온도를 2-3 ℃ 올려주기 때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
보관도 용이하여 다음 겨울에도 바로 꺼내어 사용이 가능해요.
3) 온수매트, 전기장판, 카펫, 러그 적극 활용
실내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 등을 깔면 보일러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답니다.
전기장판, 온수 매트 등 난방기구를 이용할 때도 위에 얇은 이불이나 담요 등을 깔면,
난방기구 전원을 꺼도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온수 매트와 더불어 탄소매트가 인기인데요, 탄소매트는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지만
전자파 걱정이 업으며 보관도 용이하답니다.
아래 비교 포스팅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4.10.19 - [일상정보] - 매트종류 장단점 비교! "전기매트,온수매트,탄소매트(카본매트)" /탄소매트 구입요령
3. 보일러 청소하기
가스보일러는 최소 10년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5~6년에 1번은 업체를 불러서 청소하면 효율이 좋아진다는 사실!
1. 보일러 점검 (청소)
보일러를 켜도 실내 온도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난방비만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를 한번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외부 업체를 불러 보일러 내부 청소를 해주면, 보일러가 오랫동안 작동되어 타면서 생긴 그을음이나
틈새에 낀 이물질들(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 열효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보일러 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온수가 원활하게 돌면서 난방 효과가 더욱 올라간답니다.
2. 보일러 교체
보일러가 너무오래되어 노후됐다면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보일러는 작동해도 난방 효율이 85%까지 떨어져 난방비만 많이 들고 따뜻해지지 않는답니다.
"똑똑하게 난방비 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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