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묻은 껌, 머리카락에 붙은 껌" 제거 꿀팁 5가지
풍선껌을 좋아할 나이의 아이를 키우거나 껌을 씹다가 잠들었을 때
혹은 길을 걷다가 신발이 쩍쩍 소리를 내어 불길한 느낌이 들 때,
확인해보니 껌이 납작하게 붙어버렸다면?
참 난감한 상황이지요.
하지만 생각보다 껌 떼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오늘 아임파인토리에서 껌 제거 꿀팁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D
< 옷에 껌이 묻었을 때 >
1. 이미 껌이 딱딱하게 굳었을 때
: "신문지 + 다리미" 조합
열을 이용하면 껌이 녹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우선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옷에서 껌이 묻은 부분을 신문지 위에 올려둡니다.
중간 정도의 온도로 옷을 살살 눌러 다리미질해주면,
껌이 열에 녹아 신문지에 달라붙게 된답니다.
옷이 상할까 걱정되신다면 옷 위에도 신문지나 얇은 손수건을 대주시면 됩니다.
2. 껌이 끈적하게 붙을 때
: "얼음 / 아이스팩" 이용
이번엔 1번과 반대로 차가운 온도를 이용해 껌이 딱딱해지는 원리를 이용할 거랍니다.
우리가 껌을 씹다가 찬물을 마시면 껌이 딱딱하게 굳는 것과 같은데요,
껌이 묻은 옷 안쪽으로 하여 얼음을 넣은 비닐이나 아이스팩을 갖다대고
1~2분간 문질문질 하시면 껌이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지게 됩니다.
이 때 껌을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주시면 쉽게 제거된답니다.
3. 오래된 껌자국/ 찐득한 껌 덩어리
: "모기약 / 헤어스프레이/ 물파스" 사용
오래된 껌자국은 스티커 제거처럼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나 헤어스프레이를 뿌리면 효과적입니다.
껌이 붙은곳 뿐 아니라 붙은 부위 반대쪽, 즉 옷 안쪽에도 뿌려줍니다.
충분히 뿌린 후 3~5분정도 방치해주시면 흐물흐물하게 변하는데요,
이때 칫솔로 살살 문질러준 후 중성세제로 빨아주시면 말끔히 제거됩니다.
냄새가 안지워지면 세제로 한번 더 닦아내시면 잔여물까지 닦이고 냄새도 제거된답니다.
< 머리카락에 껌이 붙었을 때 >
1. 식용유 /마요네즈 사용
보통 머리카락에 붙은 경우는, 머리에 붙은 줄도 모르고 그대로 잔 경우가 많아
껌이 굳어서 딱딱할 때가 많아요.
식용유, 마요네즈 등을 발라주고 5~6분 기다려주시면 껌이 흐물흐물해진답니다.
이때 꼬리빗으로 살살 빗어주시면 부드럽게 빗기며 껌이 잘 제거됩니다.
마무리는 기름기 제거를 위해 샴푸질 후 헹궈주시면 됩니다.
혹시 껌이 끈적하게 붙어있다면 위 방법 중, 얼음/얼음팩을 대는 방법으로 껌을 굳힌 후
먼저 큰 덩어리들을 제거한 후에 다시 녹여 나머지 잔여 껌들을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잡아당기면 두피 자극이 심해져요.
2. 물파스+린스/트리트먼트 사용
위 재료가 없는데 머리카락이나 몸에 직접적으로 사용해야 할 때는 물파스가 좋습니다.
물파스를 수건에 흠뻑 적신 후 껌이 붙은 부분에 덮고 5분간 방치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커다란 덩어리부터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 액체를 싹 닦고 위에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조물조물하며 꼬리빗으로 살살 빗질해주시면
껌이 부드럽게 떨어져나옵니다.
물파스가 없다면 처음부터 린스로 진행해주셔도 되지만,
껌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잘 안녹아서 한올 한올 빼셔야 하며 억지로 잡아당기지 않도록 합니다.
샴푸질로 머리카락 꼭 헹궈주세요!
껌 제거 꿀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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