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 완치 / 자가진단 /치료 방법 총정리
★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여성의 난소 내 성장난포가 정상 범위보다 더 많이 존재하는 질환.
작은 난포 수는 많지만, 이러한 난포들이 배란을 일으킬 만큼 성장을 못하는 질환입니다.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불규칙한 월경, 다모증, 여드름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무엇보다도 배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이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연령 여성의 4~10% 정도까지 보고되고 될 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가진단
| <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가진단 리스트> |
| -얼굴, 가슴, 복부, 허벅지 위쪽으로 과도한 체모가 성장한다(=다모증) |
| -탈모가 발생한다. |
| -급격한 체중 증가, 비만, 과체중 등에 해당한다. |
| -살이 주로 허리나 엉덩이 쪽으로 많이 찐다. |
|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지나치게 길어지거나(=희발월경) 월경을 하지 않는다. |
| -여드름이 청소년기 이후에 심하게 났거나 통상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
| -피부가 지성이거나 번들거림이 심하다. |
|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접히는 부위 양쪽으로 회색이나 갈색의 색소침착이 생긴다.(=흑색극세포증) |
|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접히는 부위 양쪽으로 사마귀 모양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긴다.(=흑색극세포증) |
| -임신이 되지 않는다. |
| -우울증을 앓고 있다. |
다낭성 증후군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한가지 원인만 있는 것은 아니며, 때때로 가족력을 보입니다.
어머니나 이모쪽, 자매에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다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든 안드로겐호르몬 과다혈증,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인슐린 저항성 등이 발생하여 생기는
'내분비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당뇨병,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 안드로겐호르몬 과다혈증(=고안드로겐혈증) ?
여성의 몸에도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소량 생산되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경우 안드로겐 수치가 정상보다 약간 더 높게 나타난답니다. 이러한 남성 호르몬 과다는 배란 억제, 체모 성장, 여드름 등을 야기한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단일 기준으로 진단할 수 없답니다.
"희발성 월경, 무월경, 고안드로겐혈증,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의 소견" 세 가지 기준 중 두 가지를 만족해야합니다.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 초음파 검사:
초음파상으로 정상 난소보다 크기가 약간 크고,
배란 시 난자를 내보낼 수 있는 난포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이(20개 이상) 관찰되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초음파검사만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진단내릴 수 없으며,
특히 체중 변화로 증상이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당뇨나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꾸준한 진료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무월경 증상을 방치할 경우 자궁내막 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과의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대사 증후군 위험도 높일 수 있답니다.
따라서 다낭성 증후군은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1. 체중 조절: 체중 감량체질량 지수가 높을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므로, 적절한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과체중, 비만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은 체중 감량만으로도 월경 주기가 규칙적으로 돌아올 수 있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슐린 수치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다모증,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는 것에도 효과적입니다.
(주의 : 한꺼번에 너무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시도하거나 지나친 운동을 하는 것 또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연결된 내분비 기능을 교란시킬 수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경구 피임약 복용: 임신을 원치 않는 환자의 경우, 주기적 호르몬 치료를 통하여 규칙적인 월경을 유도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모증, 여드름 등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 규칙적인 월경을 목적으로 피임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3. 주기적인 프로게스토겐 투여: 다모증, 여드름과 같은 남성호르몬 과다 증상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규칙적인 월경과 자궁내막 보호를 위해 1~3개월간 프로게스토겐을 반복 투여할 수 있습니다.
4. 인슐린 반응 개선제: 당뇨병 치료에 사용하는 인슐린 반응 개선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몸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배란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이노시톨: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타민B계열 영양제로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배란이 촉진되며 인슐린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배란유도제: 임신을 원하는 환자의 경우, 배란유도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경구 약물로 배란이 되지 않는 경우 성선자극호르몬 주사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월경이 오래 지속된 환자의 경우 자궁내막 증식증이 있을 수 있어 초음파 검사가 필수이며,
자궁내막이 두껍다는 소견이 보이면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7. 수술적 치료: 복강경을 이용하여 난소에 뜨거운 바늘로 많은 구멍을 내는 방법의 수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효과는 배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임신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유착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도 있으니 전문가와 개인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완치 가능?
따라서 이를 받아들이고 잘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셔야 당뇨병 위험도낮출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당뇨와의 관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진단받았다고 하여 무조건 당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경우 비만인 분들이 많으며,
이는 당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체중 감량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적절한 치료와 일상생활 속 노력으로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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