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종류, 봄에 먹는 나물 종류, 봄 제철 나물 종류 알아보기

봄나물 종류, 봄에 먹는 나물 종류, 봄 제철 나물 종류 알아보기

 

봄이 되면 신체활동량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많은 영양소가 필요해집니다.

 

특히 비타민은 무려 겨울보다 영양소를 3배 이상 필요하게 되는데요,

봄나물은 그러한 비타민이 종류별로 가득하여 봄에 특히 챙겨먹어야하는 제철음식이랍니다.

 

 

특히 봄나물 속에서 많이 발견되는 비타민A는 β-카로틴이라는 상태로 존재하며 항산화작용으로 암 발생률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엽록소도 풍부하여 혈액, 간장의 콜레스테롤 상승을 강하시켜주고 인체내 당질대사, 단백질대사, 수분대사 등의 각종 대사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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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제철 나물 / 봄나물 종류 10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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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래

 

'산에서 자라는 야생 마늘' 또는 '작은 마늘'이라고 불리는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가지고 있으며, 양기를 보강해주고 정력을 돕는 식품입니다. 한방에서는 위염, 불면증을 치료하는 효능으로도 기록되어있으며 동맥경화 예방 효능도 있습니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며 노화 방지 및 면역력 향상, 수족 냉증에 좋습니다.

 

2. 냉이

향이 매력적인 냉이에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며 춘곤증으로 인해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어준답니다.

냉이에는 단백질도 무려 100g당 4.7g으로 많이 들어 있으며, 안구 건조증 예방과 더불어 눈에 좋은 비타민A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도 풍부하답니다. 냉이는 지혈에도 효과가 좋아 생리불순, 코피, 산후 출혈에도 좋습니다.

 

3. 미나리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혈액 정화 및 중금속 배출에 특히 좋다고 알려진 식물입니다.

체내 독소를 해독하고 열을 내리는데 탁월한 미나리는 거담 효능도 있어 가래를 삭혀주고 배출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숙취가 심한 날에는 미나리 섭취 시 간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져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씀바귀

 

씀바귀의 쓴 맛은 늘어져있는 위장에 활력을 주고 습기와 열기를 가라앉혀주며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쓴맛 자체는 밑으로 내리는 기운이 있어 열을 내리가 하고 음식 소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며 씀바귀의 쓴 맛에 있는 '치네올' 정유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5. 부추

 

부추 속 풍부한 비타민C, 비타민B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해소 및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부추는 남성에게 활력을 주는 것만 잘 알려져있는데요, 사실 부추는 여성과 성장기 아동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부추 속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체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부추 속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방지시켜주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6. 쑥

 

알칼리성 식품인 쑥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식품인데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그 어떤 나물 중에서도 우리 몸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칼슘, 인,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며 성질이 따뜻하여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어 복통 치료에도 좋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7. 머위

 

17가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는 머위는 봄에 먹어두면 여름철 더위까지 물리쳐줄 수 있다고 알려져있지요.

머위는 머구, 머우, 멍우, 관동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C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줄기는 연하고 굵은 것으로 밑이 붉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8. 돌나무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한 돌나물은 데쳐서 먹기보다는 날로 먹는 것이 사각사각 맛도 좋고 영양적인 면에서도 더 좋답니다. 샐러드나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식감과 새콤한 향과 맛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랍니다.

돌나물 속 사멘토신이라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간염, 간경화 등의 간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9. 두릅

 

두릅은 봄나물 중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식물이며 섬유질도 풍부하여 원기회복에도 좋답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사포닌 성분은 홍삼에 포함된 대표 성분으로 면역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두릅은 소량의 독성분 제거를 위해 일반적으로 데쳐서 숙회로 많이 먹으며 장아찌, 전 등으로 요리해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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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주의해야하는 "독나물" >

 

-여로: 원추리와 비슷하여 가끔 중독사고가 발생합니다. 

민간 살충제로 사용할 정도로 독성이 강해 섭취 시 구토, 실신,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동의나물: 곰취와 비슷하여 주의하셔야 합니다.

곰취는 잎 가장자리가 거칠거나 날카로운 톱니가 있지만, 동의나물은 밋밋하거나 톱니가 둔합니다.

동의나물 섭취시 경련, 속쓰림, 설사 부작용이 있습니다.

 

-박새: 산마늘과 비슷하여 주의하셔야 합니다.

섭취시 혈성 대변, 설사, 구토,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자리공: 도라지로 오인하여 뿌리를 먹는 경우, 도라지처럼 무쳐서 먹는 경우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섭취시 타는 듯한 통증 및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외 길가 채취 나물들: 도시 하천변 및 도로 주변 토양은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에 많이 오염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쑥, 냉이, 민들레 등의 봄나물 7~9%에서는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납의 경우 어린이, 영유아의 혈액 내 납 농도가 올라갈수록 지능지수를 저하시킬 위험이 있으며,

카드뮴은 단백뇨 등 신장기능 이상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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