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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부케 의미 / 던지는 이유/ 부케 말리는법/ 부케와 미신, 사실일까?

by 아임파인토리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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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 의미 / 던지는 이유/ 부케 말리는법/ 부케와 미신, 사실일까? 

 

 

 

부케 의미 / 던지는 이유/ 부케 말리는법/ 부케와 미신, 사실일까? 

출처 꾸까

 

부케 (Bouquet)

 

:부케란 신부가 결혼식 때 손에 쥐는 작은 꽃다발을 의미합니다.

 

 

< 부케의 유래 >

 

부케는 프랑스어로 "다발" 혹은 "묶음" 이라고 합니다.

사실 프랑스에서는 꽃다발을 통틀어 '부케(Bouquet)'라고 부르고,

한국에서 의미하는 부케는 결혼식 때 사용하는 꽃다발만을 의미하여

프랑스의 'Bouquet de mariée(신부의 꽃다발) '에 해당합니다.

출처 보그

 

15세기 유럽에서는,

결혼 전 신랑은 프로포즈를 위해 들에서 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어 신부에게 전달하면,

신부는 승낙의 의미로 그 안에서 꽃 한송이만을 골라 신랑의 양복 깃에 다시 꽂아주었다고 합니다.

신랑이 신부에게 준 꽃다발이 지금의 '부케'이며, 그리고 신부가 그 중 한 송이를 골라 준 것이

결혼식날 신랑의 턱시도에 꽂는 '부토니에'의 유래라고 합니다.

 

 

 


< 결혼식날 부케를 던지는 이유 >

 

 

결혼식에서 부케를 던지는 것은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며,

부케를 누가 받을지 선정하는 일도 꽤나 큰 일이랍니다.

 

이렇게 부케를 던지는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된걸까요?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행위는 영국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영국에서는 신부의 옷, 액세서리 등 신부가 착용했던 것들이 행운을 준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서로 그것을 가져가려고 하다가 몸싸움도 일어나고 위험한 일들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부가 부케를 던지면 그것을 받는 것으로 바뀐 것이라 합니다.

좋은 날을 맞이한 신부가 행운을 전달해주는 의미에서 꽃을 던지는 거랍니다.

 


 

 

< 부케 미신, 왜 생긴걸까? >


한국에서는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하며,

그렇지 못하면 3년간 결혼을 못한다는 미신이 있어 결혼식을 앞둔 분들이 주로 받게 되지요.

 

부케는 신부의 행복과 행운을 비는 의미로 드는 것이랍니다.

 

초기의 부케는 신부의 행운과 다산을 기원하며 곡물로 만들었으며,

이후에는 들에서 나는 꽃이 각종 질병과 나쁜 귀신으로부터 신부를 지켜준다고 믿어

꽃다발로 바뀐 것이라고 해요.

 

즉 꽃다발은 신부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것이랍니다.

 

과거에는 신부가 착용했던 것들은 행운을 준다고 믿어 하객들 사이 몸싸움이 일기도 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하여 꽃다발 받는 사람을 정하고 '행운을 주는'의미로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는 의미이므로,

점점 결혼이 예정된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굳어지며

 

'6개월 안에 결혼 못하면 평생 시집 못간다 or 3년동

안 시집 못간다'는 속설도 함께 생긴 것이랍니다.

 

 

"부케 미신,

속설일 뿐 요즘에는 친한 친구가 많이 받는답니다"

 

 

요즘에는 이러한 미신과는 상관없이

신부의 결혼식에서 가장 큰 행운을 주고 싶은 친한 친구에게 부케를 주는 일도 많아졌어요.

 

남자친구가 없는 분들이 받기도 하며, 성별 상관없이 남자분들이 받기도 한답니다.

 

 

 


< 부케 말리는 의미  >



예전에는 신부의 행운이 가득한 부케를 받은 후 100일간 잘 말려서 불 태우면 

그 신혼부부는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산다는 말이 있었답니다.

출처 꽃피다

 

하지만 요즘에는 화재의 위험으로 거의 하지 않고,

예쁜 유리병이나 액자에 장식하여 결혼 100일 때 신부에게 돌려주어요.

부케를 예쁘게 잘 말려야 신랑과 신부가 행복하게 오래 산다고 하여

부케를 말려주는 업체들도 많이 생겨났어요.

 


< 부케 말리는 방법 >

 

1. 줄기를 감싼 리본을 조심스럽게 걷어내고 꽃을 하나하나 분리해주세요. (리본 나중에 사용할 예정, 보관하기)

최대한 꽃이 상하지 않도록 떼어내주시고, 떨어지는 꽃잎들은 한곳에 모아주세요. (꽃잎 역시 나중에 사용할 예정)

 

2. 줄기에 달린 이파리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3.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꽃을 두는데, 꽃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해주세요.

이때 옷걸이를 사용하면 편하답니다. (유리 테이프를 사용해 줄기 끝에서 5~8cm 정도쯤 옷걸이에 고정)

 

4.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습기가 발생하면 자리를 옮겨주세요. 

습기는 곰팡이를 유발하고 햇빛은 꽃이 너무 바싹 말라버려 색이 안예쁘게 말라요.

 

5. 2주~3주 정도 두면 잘 마른답니다. (카라꽃은 오래 걸림)

 

6. 마르는 동안 부케 유리돔을 골라 구입해주세요. (크기는 가능하면 큰 것으로 구입 권장)

출처 쏘댕이의 일상기록

7. 옷걸이에 고정된 꽃들을 하나하나 떼어준 후 유리돔에 맞게 줄기를 잘라주세요.

 

8. 예쁘게 배치하여 꽃다발을 만든 후 굵은 리본으로 꽃다발을 아래쪽을 감아줍니다.

 

9. 글루건으로 꽃다발을 유리돔 바닥에 고정시켜주세요.

 

10. 유리돔 바닥에 초반에 모아두었던 꽃잎과 이파리 몇개를 자연스럽게 배치해보시고

글루건으로 고정합니다.

 

11. 전구를 배치하여 고정해줍니다. (바닥쪽에만 둘러도 되고 부케만 감싸도 됩니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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