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주요 증상 / 원인 / 증상완화를 위한 생활수칙 6가지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은 평소에도 손발이 차고 가끔 저린 증상이 있기도 하며,
두통, 현기증, 권태감, 압박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수족냉증 증상 >
수족냉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 세 가지 입니다.
1. 주요 증상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리거나 차가움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른 부위에도 냉기가 느껴짐
-여름에도 발이 시려워 양말 착용이 필요함
2. 레이노 증후군 증상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처음에는 손이 하얗게 되고 파랗게 변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혈관의 확장 작용에 의하여 손가락이 붉은색으로 변함
-소양감이나 통증이 동반
-처음에는 한두 개 손가락 끝에 나타나지만, 차츰 양손 전체에 나타나는 경우(or 손가락 증상 없이 발가락에서만 증상 발현)
-코끝과 귀 색깔이 하얗게,파랗게 나중에는 붉게 바뀌는 현상 (편두통, 협심증과 동반되기도 함)
-혈관염, 피부경화증, 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에 동반되어 발현되기도 함
-심한 경우 손가락 끝이 검게 변하는 조직괴사 증상
2. 류마티스성 질환의 경우
얼굴의 홍조, 광과민증, 사지의 다발성 관절염, 심할 경우 관절의 변형, 피부결절 등의 증상
3. 추간판 탈출증 / 말초신경염의 경우
저림, 이상감각 등의 동반이나 심한 경우 통증
4. 손목터널 증후군의 경우
손목 이하로 밤에 잠을 자기 힘들 정도의 저린 증상, 진행될 경우 근육 약화로 힘이 저하되는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이 잘 생길 수 있어 더불어 수족냉증의 증상을 보일수 있음.
< 수족냉증 원인 >
수족냉증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3. 호르몬 변화: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초경을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가 크기 때문입니다.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고 손이나 발등에 혈액공급이 줄게 됩니다.
원인 4. 원인 질환 :
레이노증후군,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 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혈관염 등), 약물 부작용, 말초신경염
<수족냉증 개선에 좋은 생활습관 6 >
1) 외출시 보온에 신경쓰기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답니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고 느슨한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겨울철 외출시에는 모자, 귀마개, 목도리, 따뜻한 양말, 부츠 및 장갑 등을 가능한 모두 사용하여야 하도록 합니다.
자동차를 타기 전에 미리 예열을 해 두는 것이 좋으며, 거리에서 걸을 때에는 햇빛이 비치는 쪽으로 걷도록 하고
외출 후 귀가시 집은 가능하면 항시 따뜻하게 보온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2) 집에서도 보온에 신경쓰기
세수나 설거지 등을 할 때에는 찬물을 사용하지 말고, 단열이 되는 컵을 사용하며 손,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냉장고나 차가운 장소에서 음식을 꺼낼 때에는 장갑, 냄비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며 반신욕, 족욕 등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스트레스 관리
감정적 스트레스를 회피하거나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몸을 이완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 복식호흡 등이 감정을 다스리는데 좋습니다.
밤에는 가능하면 숙면을 잘 취할 수 있도록 환경 구성을 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다른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흡연이 있으며 금연을 권장드립니다. 물론 간접 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혈관수축 유발하는 약제 주의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 약제인 피임약, 심장약, 편두통약, 혈압약 등은 가능하면 피해주시고,
반드시 섭취해야한다면 의사와의 상담 후 섭취하도록 합니다.
5) 꾸준한 운동
꾸준한 운동, 특히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는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체력을 증가시키므로 권장됩니다.
가벼운 운동 혹은 근력운동이나 심폐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 자연스레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전신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느슨한 의복
꽉 조이는 의복 또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므로,
느슨한 옷을 입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족냉증=보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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