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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바디헬스(영양, 미용, 건강정보)

엣취~ 강아지·고양이 털 알레르기 증상 / 털 깎으면 괜찮을까? / 털 알레르기 유발 종

by 아임파인토리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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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털 알레르기 증상/ 깎으면 괜찮을까? / 알레르기 유발 강아지·고양이 종류>

 

 

1. 알레르기란?

 

보통 해가 없는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유해물질로 여겨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것.

흔한 알레르기는 집먼지진드기, 실내 곰팡이, 꽃가루, 특정 음식 등이 있습니다.

 

2. 반려동물 털 알레르기 증상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지만,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는 특정 상황에 대해 나타나는 반응으로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혹은 키우지 않더라도 근처에 가거나 만지고 난 후, 옷에 묻혀온 반려동물 털에 노출되는 등

특정 상황 속에서 눈 가려움증이나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알레르기 증상들입니다.

 

 

-재채기

-콧물 또는 코막힘

-코막힘으로 인한 얼굴 통증, 얼얼함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및 가슴 답답함

-피부발진,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

-눈물, 충혈, 결막염, 눈 가려움

 

3. 털을 깎으면 괜찮을까?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서 유래하는 알레르겐(알레르기 원인 물질)은 털 자체가 아니라,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이나 침, 대변, 소변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성분이랍니다. 

물론 털에 이러한 알레르겐이 많이 묻어있으므로 털을 깎으면 알레르겐의 양을 조금 줄일 수는 있으나,

알레르겐을 없애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므로 알레르기 반응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4. 집에 반려동물이 있는데 털 알레르기가 있다면?

 

반려동물이 없는 공간에서 따로 사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은 그 방법들 입니다.

 

<알레르기 관리 ▶ 환경구성 방법>

-반려동물과의 접촉을 가능한 줄이고 만진 후에는 바로 씻는다.

-반려동물 주 생활공간을 닦아내기 수월한 재질의 바닥과 가구가 있는 곳으로 하합니다. (마루바닥→장판, 나무 등)

-반려동물을 매주 따뜻한 물과 반려동물용 삼푸로 깨끗하게 목욕시킵니다.

-반려동물 생활 공간에 카펫이나 오래된 가구는 치웁니다.

-반려동물을 침실과 가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가능하면 활동공간을 제한합니다.

-침구 및 천으로 된 재질의 가구는 적어도 한달에 1~2회 이상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헤파필터(고효율 미립자 공기필터, 미세먼지까지 걸러내줌)를 장착한 공기정화기를 사용합니다.

-하루 2~3회 1시간 이상 환기를 시키며 진공청소기로 수시로 청소해줍니다. 

 

 

알레르기 치료제는 먹는 스테로이드 형태가 아니라면 오랫동안 사용해도 전신적인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있으며,

입으로 흡입하는 스테로이드코 내부에 분무하는 형태의 경우는 몸의 일부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장기사용도 괜찮습니다.

 

 

5. 알레르기 질환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종 (강아지 / 고양이)?

 

이상표·이상민(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양민석(서울대 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한 537명의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역학조사를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강아지치와와(40%)였으며,

요크셔테리어(38.3%), 말티즈(30.1%), 푸들(22.8%), 스피츠(20.8%), 시추(17.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양이페르시안이 47.8%로 1위였으며,

터키 앙고라(41.7%), 코리안 숏헤어(38.3%), 스코티시 폴드(26.7%)가 뒤를 이었습니다.

 

 

5. 반려동물 털 알레르기, 완치 가능할까?

 

면역치료를 통해 체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초기 치료, 유지 치료 두 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초기 치료는 처음에 낮은 농도의 알레르겐을 소량씩 투여하며 점차 그 양을 늘려 나가

증상이 나아지는 최대 알레르겐 농도까지 투여하는 것인데요,

점차적인 단계로 투여하기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안전하답니다.

 

유지 치료일정량을 주기적으로 투여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보통 3~5년을 치료 기간으로 보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알레르기 치료제를 함께 병행사용하셔야 합니다.

 

 


 

환경 구성에 신경쓴다면,

알레르기가 있어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방법,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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