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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자도 자도 자꾸 졸린 이유! 밤에 잤는데도 왜 자꾸 피곤한 걸까?

by 아임파인토리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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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자꾸 졸린 이유? >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꾸만 졸음이 쏟아진다는 분들을 위하여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자도 자도 잠이 몰려와서 일상생활까지 불편한 상황을 겪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혹은 일정 수준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회사에서까지 꾸벅꾸벅 졸아서 곤란하신 적은 없으신지요?

 

밤에 잠을 자는데도 도대체 왜 이렇게 졸린 걸까요?

 

오늘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하루종일 계속 졸린 이유는? 혹시 기면증일까? >

 

 

1. 수면의 질 저하

 

 

:가장 많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져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여, 

결국 낮에도 피곤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도 자도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는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

 

 

-밤낮이 바뀐 생활을 종종 한다

-전등이나 TV를 켜고 잠든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잠든다

-야식을 먹는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환경에서 잔다

-꽉 조이거나 불편한 옷을 입고 잔다

-늦은 오후에 카페인을 섭취한다

-잠들기 3시간 전 술을 마신다

 

-잠들기 2~3시간 전 과격한 운동을 한다

-심적으로 불편한 환경에서 잠을 청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있거나 체중 증가로 코를 곤다

-낮잠을 오래 자고 밤에는 늦게까지 깨어있는다

-잠들기 전 핸드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본다

 

 

 

위와 같이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자가체크 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해당되는 것들이 있다면,

내 몸이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깊은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수정하거나 올바른 환경을 구성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잠을 잘 자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들을 '수면 위생'이라고 합니다.

수면 위생 습관만 잘 들여도 수면의 질이 크게 올라가며, 

불면증으로부터 비롯된 두통, 속 울렁거림, 하지불안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들까지 완화될 수 있답니다.

 

 

 

2. 약물 부작용

 

 

 

우울증이나 조울증 관련 약 또는 ADHD약, 항불안제 약 등 정신과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의 기제가 뇌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활동에 필요한 정신기능도 함께 억제가 되는 것입니다.

 

뇌신경이 둔해져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기억력도 저하되며,

몽롱한 기운과 함께 몸과 마음이 축축 쳐지며 졸음이 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의사 상담을 통해 약을 대체하거나 다른 약을 추가적으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먹던 약을 조금씩 줄여나가기만 해도 졸음이 쏟아지는 정도가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수면제 복용으로 인해 불면증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제는 우리 몸에게 편안한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

일시적으로 강하게 잠에 빠져버리도록 하여, 자연스러운 몸의 기능을 강제로 변환시키는 것입니다.

수면제를 처방받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잠에 빠지게 하는 것일 뿐 근본 해결책은 절대 아님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3. 면역력 저하 

 

 

우리의 신체는 몸을 쉬게 함으로써 염증과 싸우는 등 자가치료 및 회복을 꾀하기 위하여 잠이 오게 만듭니다.

일종의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인 셈이지요.

최근 체력이 많이 떨어졌거나 안 나던 식은땀이 나는 등 평소와 다른 몸의 반응이 보인다면, 

내 몸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독한 약을 먹었을 경우에도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서 순기능을 하는 면역세포들까지 공격을 받으면 회복을 위하여 본능적으로 졸리게 만드는 것이지요.

 

간염이나 폐결핵을 앓는 환자분 혹은 큰 병을 치료한 지 얼마 경과되지 않은 경우에도 만성피로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불안, 긴장, 현실도피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일종의 방어기제로 졸음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차라리 잠 속으로 빠져버리고 현재 처한 상황들을 잊고 도피하고 싶다는 무의식이 작용하여,

자아를 보호하려는 본능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견디기 버거운 현실로부터 빠져나오려면 차라리 자는 것이 나으니까요.

이는 우울증의 형태로 많이 나타납니다.

 

밤에 딱히 무얼 하는 것 같지 않은데도 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엎드려서 잠만 잔다고 하면,

혹여나 이러한 경우인지 한번 고민해 보실 만합니다.

계속해서 억지로 공부해야 하는 경우, 학우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경우,

혹은 딱히 일상생활 속에서 깨어있어야 할 이유나 어떠한 즐거움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에

이렇게 학교에서 잠만 자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이렇게 현실로부터 자아를 지켜내기 위한 수단으로 잠을 택하기도 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한다면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비타민 추천 >

 

 

-비타민 B6,  B9(엽산), 비타민B12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을 섭취하면,

신경전달물질(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이 되며 섭취한 단백질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비타민B1은 피로유발물질 '젖산' 제거에 도움이 되며,

B12는 정신안정에 도움이 되고 B9과 함께 엽산의 세포 분열 및 생산과정으로 활력과 에너지 재생산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비타민 B군은 과다복용하거나 장기복용 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해 주세요.

 

(비타민B1은 고함량 추천, 비타민B3, B6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은 아래와 같음)

 

 

비타민 3

 홍조를 유발할 수 있음.

일일 제한섭취량이 적은 나이아신보다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니코틴산아미드" 형태로

복용하길 추천.

 

 

비타민 6

 일일 섭취량을 넘어서서 과다복용하게 되면,

드문 경우이나 감각 신경병증, 일부 신경손상 유발 가능성 있음. 

하루 100mg 미만 섭취 권장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이 세 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제대로 해주지 못하여도 우리 몸은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보통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하루의 시작은 잠에서 '깨는 것'이 아니라 '숙면을 취한 후' 일어나는 것부터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잘 판단하고 중요한 것을 잘 기억하며 마음의 여유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그 무엇보다도 잠을 잘 챙겨야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찌꺼기를 걸러내고 이러한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과정이 일어나며, 

중요한 정보들은 장기기억에 보관하는 매우 정교한 과정들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잠을 위하여, 7시간~8시간(성인 기준)은 좋은 환경에서 푹 잘 수 있도록 

내 몸에게 환경을 구성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도 자도 졸린 이유,

오늘 그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모두 수면의 질을 높이고 푹 잘 자서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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