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날짜, 먹는 음식, 하는 놀이, 유래 등 풍습 알아보기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은 정월(1월)의 보름날을 의미합니다.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로,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이자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고, 도교적인 명칭인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대보름을 설과 같은 중요한 명절로 여겼습니다.
달은 '음'에 해당하고 여신, 땅으로 표상되며 여신은 만물을 낳는 지모신으로 출산하는 힘을 지녔다고 믿었기 때문에
달은 풍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간단히 말해서 정대보름 풍습이 생긴 이유는 농경사회에서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며 자연고 조화를 이루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과 당일에 새해의 운수와 관련하여 여러 풍습들을 행하여왔습니다.
정대보름 날짜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이며, 2025년 양력으로는 2025년 2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이날 서울 기준으로 보름달은 오후 5시 46분에 떠오르기 시작하여 약 2~3시간 후에는 보름달이 높게 떠올라 선명하고 큰 보름달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정월대보름날 밤 9시부터 가장 둥글고 밝은 보름달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먹는 음식
일반적으로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습니다.
그 외에도 부럼, 약밥, 귀밝이술 등을 먹기도 합니다.
(1) 오곡밥
오곡밥은 쌀, 콩, 팥, 수수, 조 이렇게 5가지의 곡식을 섞어 지은 밥을 말하며, 풍년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농사밥' 또는 대보름 즈음에 먹는다는 의미에서 '보름밥'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다섯 가지 곡식을 한번에 먹으며 풍년을 기원하고 오행의 기운으로 액운을 쫓는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2) 묵은 나물
오곡밥과 함께 9가지 나물 반찬도 함께 먹었는데요, 보통은 박, 취나물, 시래기,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이 주재료로 사용됩니다. 묵은 나물은 여름에 잘 말려두었다가 정월대보름에 나물로 무쳐 먹으면 영양소도 보충하고 여름철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나물 종류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이러한 풍습에서 한겨울 동안 부족했던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섭취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3) 견과류(부럼)
정월대보름 풍속으로 '부럼(부스럼)깨기'도 있습니다.
이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 견과류를 껍질 어금니로 깨무는 것으로, 부럼 깨는 소리를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잡귀 쫓는데 좋다고 믿었으며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 종기 등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에서 행해졌습니다.
(4)약밥
약밥 또는 약식은 찹쌀에 잣, 밤, 대추 등을 섞어 쪄낸 후 기름, 꿀, 간장에 버무려 먹는 음식입니다.
여러 약재가 재료로 들어가 건강에 좋고 추운 겨울철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소를 채워주는 음식입니다. 신라 시대 정대보름 제사를 위해 올렸던 음식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5) 귀밝이술
과거에는 정월대보름날 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한 해동안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믿었습니다.지역에 따라 쌀로 빚은 청주, 막걸리, 소주 등을 마시는데요, 정월대보름날 마시는 이러한 술을 '명이주' 또는 '이명주'라고 부른답니다.
정월대보름날 하는 놀이
전통 풍습 및 놀이에는 마을 제사 지내기, 부럼깨기, 달맞이 소원 빌기, 놋다리밟기, 쥐불놀이, 줄다리기, 더위팔기, 강강술래, 달맞이, 달집 태우기, 다리밟기, 지신밟기, 액막이 연날리기, 횃불싸움, 널뛰기, 사자희, 석전, 고싸움, 나무 쇠싸움 등이 있습니다.
▽ 정월대보름날 하는 놀이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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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의미 해마다 농사력에 맞추어 관례처럼 행해지는 행사를 세시풍속이라고 한다. 세시풍속 중 거의 절반 정도가 정월 한 달에 몰려 있고 그 중 대보름날과 관련된 것이 4분의 1이 넘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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