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목' 환절기 관리법! (+목감기 vs 알레르기 비염 증상 차이)
< 환절기, 목 칼칼할 때 관리법 >
1. 충분한 수분 섭취
목이 칼칼하고 헛기침이 나는 것은 기관지 속 수분이 마르고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잦은 헛기침을 방치하거나 목을 건조한 상태로 두면 기관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 따뜻한 차 등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며
기관지가 항상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특히 말을 많이 하는 직업군의 경우
성대를 늘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에 신경써주셔야 목이 쉬지 않는데요,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특히 성대가 피로하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시고
성대 점막에 자주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합니다.
2. 충분한 과일과 채소 섭취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각종 채소를 잘 챙겨먹어야
신체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신경써서 비타민 섭취를 해주신다면 감기 예방에 좋답니다.
3. 목에 좋은 차 마시기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은 목이 칼칼하고 아픈 '인후통'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어떤 차가 좋을지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D
1) 오미자 :
눈 건강 뿐 아니라 가래, 천식, 기침에도 효과가 좋은 오미자!
오미자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이 가득 함유되어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어,
감기 및 코로나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답니다.
마시는 법: 오미자 가루를 타먹거나, 오미자 청 혹은 오미자차로 즐겨보세요.
2) 도라지차 :
대추는 기침을 멎게하고 감기로 인한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어요.
또한 소염 작용으로 인한 위궤양 등 염증성 질환 증상 및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답니다.
마시는 법: 배도라지청이나 흑도라지청 등을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한잔 마셔보세요.
3) 생강 차:
생강은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며
감기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이랍니다.
성질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 '진저롤'은 소염 성분이 있기 때문에
코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마시는 법: 생강은 생으로 드시면 맵기 때문에,
채로 썰어 설탕에 재운 '청'형태로 만들어 마시면 좋아요.
< 알레르기 비염 vs 코감기(급성 비염) >
1. 알레르기 비염:
→ 원인:
: 꽃가루/집먼지 진드기/동물의 비듬이나 털/곰팡이/공기 중 미세먼지 등
특정 원인 물질(알레르겐)이 코 안으로 들어와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 이랍니다.
(환절기, 특히 가을에는 돼지풀, 쑥 등 잡초 꽃가루가 많이 날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한답니다)
→주요 증상: 코막힘, 재채기, 눈 및 중안부 가려움, 맑은 콧물 흐름
2. 코감기(급성 비염):
→ 원인: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코 안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방치하면 만성 비염으로 번질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휴식과 약물치료를 권해드립니다.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우리 몸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몸이 된답니다)
→주요 증상: 누런 콧물, 발열, 몸살기운
"환절기 감기"
오늘 글도 도움 되셨을까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모두 감기 유의하시고,
건강하게 가을 나시길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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