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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바디헬스(영양, 미용, 건강정보)

손끝이 찌릿찌릿 저리고 감각이 둔하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일 수도!

by 아임파인토리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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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찌릿찌릿 저리고 감각이 둔하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일 수도!

 

손가락이 가만히 있어도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 느낌이 드시나요?

"손목 터널 증후군" 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목차: 

1. "손목 터널 증후군" 이란?

2. 원인

3. 진단 (+자가진단법)

4. 치료

5. 일상생활 속 노력 

 

 


1. '손목 터널 증후군' 이란?

 

출처: msdmanuals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신경, 힘줄이 지나가며,

이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좁은 통로를 '터널'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터널을 통과하는 신경 중 "정중 신경"은 손목의 손바닥쪽에 위치해있으며

손목 터널을 통과하여 각 손가락의 감각을 제공한답니다.

 

 

출처: 위키백과

 

 

손목 터널 증후군 '정중 신경'이 눌려 압박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손목 터널=수근관)에 신경이 눌려 압박을 받아,

손 저림 및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2. "손목 터널 증후군" 원인 

 

압박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하여 터널 주변이나 터널 내 조직의 부기,

손목의 손바닥 쪽에 생기는 섬유 조직의 띠에 의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손의 과사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미용사, 피부관리사, 디자이너, 운동선수 등)이나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한 손 혹은 양손 모두에서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은 중년 이후의 여성, 비만인 사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흔히 발생합니다.

 


2.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

 

출처: 신촌연세병

 

 

:손가락 절반의 감각 이상 (특히 검지, 중지, 약지쪽), 무감각, 통증, 저림 증상이 일반적이며,

 

손 전체가 저릴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팔 아래쪽의 통증이나 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주요 증상들 

 

-주로 밤이 되면 증상이 심해지며,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굳은 느낌이 듭니다.

 

-손가락이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있습니다.

 

-물건을 들다가 자주 떨어트립니다.

 

-팔(특히 전완근), 어깨, 목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3. 어떻게 진단하나요?

 

-의사의 검진(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바탕으로)

 

-신경 전도 검사

 

-자기공명영상(MRI)나 초음파 검사 등 영상검사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 진단법 >

 

출처: 연세건우병원

 

1) 티넬 사인: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를 손으로 쳐보기(손가락 한 두개로 가볍게 톡톡)

톡톡 쳤을 때 손 쪽으로 찌릿한 느낌이 든다.

 

혹은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를 눌러보기(엄지로 살짝 눌렀다가 떼보기)

손목을 눌렀을 때 혹은 눌렀다가 떼었을 때 손가락 쪽에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저리다.

 

 

2) 팔렌 검사: 손을 꺾은 후 손등끼리 마주보게한 후 1분동안 유지했을 때,

저림이나 통증이 있다.

 


4. 치료가 가능한가요?

 

 

네, 일상생활 속에서 신경을 써주신다면 충분히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컨디션 악화나 손목 과사용으로 인하여 다시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 초기에는 통증에 따라 소염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부목(손을 중립 자세로 고정시켜주는 부목)을 대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끔은 갑상선 기능 부전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며 증상이 함께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나 감각의 둔한 정도가 심한 중증의 경우,

수술적 치료도 있으며 외과 의사가 신경에 압박을 가하는 섬유 조직 띠를 잘라내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5. 일상 생활 속 노력

 

가능한 증상 초기에는 손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손목 각도

:손목을 과신전(뒤로 많이 젖히는 것)하거나 정중 신경에 지나친 압박을 가하는 자세는 피합니다,

 

2. 컴퓨터 키보드 각도 조정

:손목이 중립 자세로 유지될 수 있도록 손목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부터 아래 팔까지 직선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손목이 구부러지지 않게 합니다. 손이 팔꿈치보다 약간 낮은 것이 좋습니다.

 

3. 가정에서 찜질

 

:찜질팩으로 손목 주위에 온찜질, 마사지를 진행합니다.

 

4. 자주 스트레칭

 

출처: 고도일병원
출처: 고도일병

 

공 쥐기(말랑한 공, 스펀지 강하게 5초 쥐었다가 펴기)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의 경우, 틈틈이 손목을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돌려주거나

손목 꺾기, 공 쥐기, 털기, 깍지를 낀 채 앞으로 쭉 펴는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부목 착용

 

:증상 초기에는 가능하면 손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부목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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