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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헬스, 뷰티)

공황장애 초기증상, 원인, 치료 (+자가진단테스트)

by 아임파인토리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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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초기증상, 원인, 치료 (+자가진단테스트)

 

공황장애(Panic disorder)

 

 

갑자기 어느 날부터 심장이 아무 이유없이 빠르게 뛰고

숨이 막힐 듯한 느낌에 

이러다 죽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이

공황발작의 주요 증상입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답니다.

 

오늘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공황장애 원인, 초기증상, 치료

그리고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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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주요 초기증상

 

 

주요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강렬한 불안감과 함께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는데요,

 

극도의 공포와 동시에

숨이 막히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심장이 매우 빨리 뛰며,

어지러워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 신체적 증상

 

갑작스러운 심장 박동, 호흡 곤란, 숨 가쁨, 가슴 통증, 발한, 떨림 등

 

2. 정신적 증상

 

비현실감, 처음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이후 몇번 증상을 경험한 후 증상이 언제 발생할까 하는 불안감 증폭

 


 

발작은 보통 ~20분 정도 지속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에 갈 수도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갑자기 닥친 사태에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가 되는 것이며,

발작적으로 곧 죽을 것 같은 강렬한 공포에 불안해져 각종 신체적 증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내과적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대략 일반 인구 3~4%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30대 사이 연령층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최근에는 10대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곧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며 현실감이 없다.

-갑자기 심장이 심하게 뛴다.

-갑작스러운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여 미칠 것 같다.

-숨이 막히며 질식할 것 같다.

-어지럽고 기절할 것 같다.

-구역질이 나고 메스꺼우며 배가 아프기도 하다.

-몸이 떨리면서 흔들리거린다.

-몸에서 땀이 나며 춥거나 열이 나는 느낌이 든다.

-가슴이 아프거나 이상이 오는 것 같다.

 


 

 

(사진)

 

공황장애 원인

 

-극심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및 알코올 섭취)

-회피 행동(심리적 압박)

-부정적 사고 패턴

-트라우마

-유전적 요인

-신경 전달물질의 불균형

 

 

가장 흔한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거나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현실을 마주한 경우나

또는 과거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한 경우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붐비는 엘리베이터 속에서 처음 공황발작을 경험한 환자는

그 다음부터 엘리베이터만 타면 이전 겪은 공황발작을 떠올리며 쉽게 불안하게 됩니다.

이 경우 음주와 수면부족이 스트레스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가족력과도 연관이 있답니다.

부모나 형제 중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황장애의 유전적 원인론과 관련된 연구가 비교적 많지 않은 실정이지만,

여러 연구에서 '이 질환이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요인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 신견전달물질 불균형이 생겨

공황발작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의 경우 감정, 불안조절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입니다.

 

 

 


 

 공황장애 진단

 

주로 임상적 평가를 통해 공황장애를 진단하게 됩니다.

의사가 환자의 증상, 발작의 빈도, 강도, 증상 발생 상황 등을 문진하게 됩니다.

 

신체적 문제를 판단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검사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이 있으며,

DSM-5(정신장애 진단 및 계 매뉴얼) 기준에 따라 진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공황발작 반복여부, 부수적 장애를 평가하게 됩니다.

 

 


 

 

공황장애 치료

 

1. 약물치료

 

: 사용되는 약물은 크게 항불안제, 항우울제로 나눌 수 있답니다.

항우울제는 공황발작 치료에 대개 2~3주 이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항불안제 계열 약물들과 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여, 뇌의 신경전달 물질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항우울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가 있습니다.

SSRI는 공황장애 주요 증상인 호흡곤란, 어지럼증, 발한,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소위 신경안정제로 불리는 항불안제는 불안 증상을 급격히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항불안제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약물이 있습니다.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악물은 공황발작 예방, 예기 불안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지만

중독성이 있어 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의 일종으로 공황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며, 약물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의 원인, 증상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돕고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인지치료는 공황장애 원인이 되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찾고 이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행동치료는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공황발작이 발생할 것 같은 상황에 점진적 노출을 하는 치료로 공황 발작 빈도수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재발률이 높으므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완화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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