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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바디헬스(영양, 미용, 건강정보)

다가오는 폭염, 당신이 조심해야 할 것은? 장염 증상/치료/먹으면 안되는 음식

by 아임파인토리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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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먹은 음식이 뭘까... 장염 증상 / 원인 / 치료 / 회복기간>

 

 

 

 

점점 더워지는 날씨,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요즘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상온에 노출되거나 외부에서 옮겨가는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음식물이 오염되기 십상이지요.

 


이렇게 오염된 음식을 먹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장점막에 염증이 생기게 된답니다.

 


이 장에 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만큼 장은 정말 중요한 소화기관이랍니다.

 

<발병 원인>

 

장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세균성(감염성)비세균성(비감염성)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세균성(감염성) 장염

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콜레라, 대장균, 장티푸스, 이질 등의 '세균',

아메바 등의 '원충'이 원인이 됩니다.

 

 

세균성 장염

여름철 어패류, 날 음식 등 익히지 않은 음식물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 방치한 음식물을 잘못 섭취한 경우 감염될 수 있답니다.
(살모넬라균,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이 원인)

 

 

비세균성(비감염성) 장염

폭음, 폭식, 갑작스러운 차가운 음식 섭취,  너무 매운 음식 섭취,

항생제 등 약물 복용, 스트레스(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이 원인이 됩니다.

 

 

<증상>

 

이 균들이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입니다.
몸속으로 흡수되지 못한 음식과 수분이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잦은 설사로 이어지고,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복통(배꼽 주변), 발열, 복부 팽만감, 구토 등이 있습니다.

 

 

<빨리 낫는 법>

 

 

1. 금식

 

 

장은 균의 침투로 인해 염증이 생겨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24~48시간 동안 금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어렵다면 첫날이라도 금식하도록 합니다.
너무 허기가 진다면 부드러운 음식(죽 형태)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미네랄 보충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로 수분을 보충해 주고
당분이 과하지 않고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는 음료도 괜찮습니다.

 

 

 

 

3. 금식 후에도 식단 신경 쓰기

 

 

카페인, 술, 탄산음료나 고식이 섬유 식단은 피해 주시고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주사요법이나 수액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맵거나 기름진 음식, 생야채, 과일, 유제품,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4. 손 자주 씻기

 

 

상한 음식을 먹어서 걸린 장염이라면,

더욱 위생에 신경 쓰도록 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으며 주변과 내 몸 위생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합니다.


번거롭더라도 여름철에는 얼굴을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5. 충분한 휴식

 

과로하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충분한 수면을 취해줍니다.
푹 잘 쉬어야 빨리 나을 수 있답니다.

 

 

 

<회복 기간>

 

세균성 감염은 치료에 신경 쓴다면 평균 2~3일 이내로 호전됩니다.

길면 5일 동안 설사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임의로 지사제를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세균성 감염의 경우 증상은 동일하지만,
음식을 조절하고 하루~이틀을 쉬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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