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특징 / 열매 효능 / 먹는법 (술, 효소 만드는 방법)
<산딸나무 / 열매 정보 총정리 >
산딸나무?
▶산딸나무 이름: 산딸나무 열매가 산딸기를 닮아 붙여진 이름.
정식 이름은 '산딸나무'이지만,
들매나무, 미영꽃나무, 준딸나무, 소리딸나무, 애기신딸나무 등 불리는 이름이 다양하답니다.
(장미과인 산딸기나무와는 완전 다른 식물)
산딸나무 학명- Cornu kousa
산딸나무 영명- Korean dogwood
산딸나무 꽃말- 희생, 견고
▶자라는 곳:
우리나라 중부 이남지역 어디서든 잘 자랍니다.
표고 300~500m 지역에 많이 분포하며 한라산에서는 해발 1,800m 되는 곳에서도 자랍니다.
산에서 주로 자라지만 관상수로 따로 심기도 합니다.
▶생김새:
키는 5~10m 큰키로 나무껍질은 어두운 잿빛을 띠거나 갈색이며,
나이를 먹으면 갈라지지는 않지만 작은 조각이 조금씩 떨어져 나갑니다.
'층층나무'에 속하여 가지가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지며,
꽃은 흰색이며 십자가 모양으로 넓게 납니다.
잎은 마주나고 모양은 달걀모양, 가장자리에 잔물결의 톱니가 조금 있습니다.
열매 생김새는 울퉁불퉁하 동그란 도깨비방망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꽃 피는 시기: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경 흰색 꽃이 핍니다.
▶열매 시기:
9~10월이면 딸기 모양의 붉은 색 열매가 익습니다.
열매 모양은 꾸지뽕 열매와 유사합니다.
▶특징:
암수 한그루나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꽃의 생김새가 마치 십자가를 닮아 기독교인들에게는 성스러운 나무로 여겨져요.
목재는 대패질한 표면이 깨끗하고 맑아 가구재, 장식재나 악기 만드는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 산딸나무 열매 효능 >
1. 면역력 강화
산딸나무 열매에는 비타민C, 라이코펜 등이 풍부하여 신진대사 활성화 및 면역력 개선에 좋답니다.
각종 바이러스 및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어요.
2. 소화기능 개선
산딸나무 열매는 소화 불량에 도움이 된답니다.
장이 안좋거나 설사가 날 때 열매를 말린 후 차로 마시면 장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여 속이 편안해진답니다.
3. 항산화 작용
산딸나무 열매 속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서 세포 손상을 예방해주고
체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랍니다.
4. 눈 건강 도움
산딸나무 열매의 색은 안토시아닌 성분 영향이며, 망막 세포 재합성에 도움을 주어 눈 건강에 좋답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회복시켜 백내장, 황반 변성 등 각종 안과질환 예방에 좋아요.
5. 혈관 건강 도움
산딸나무의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LDL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해주고 혈관 내벽을 튼튼하게 해주어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산딸나무 부작용 및 주의사항 >
하루 권장 섭취량: 10~15g
(차로 우려 마실 경우: 200ml 기준 1~2잔)
1. 알레르기 반응 주의
: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특히 주의합니다.
2.과다섭취주의
: 과다 섭취시 복통, 설사, 가스 등의 소화기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 섭취해주세요.
3.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 주의
: 아직 산딸나무 열매를 임산부와 수유부가 섭취할 경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랍니다.
위험성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산딸나무 열매 먹는 법 >
산딸나무 열매는 맛이 좋아, 열매가 달리자마자 새들이 먼저 와서 먹어버린답니다.
새들이 먹고 남기거나 배설물로 옮겨진 씨앗은 산딸나무 번식에 도움이 되어요.
산딸나무 열매의 맛은 대체적으로 새콤달콤하지만,
땅에 떨어진 것이 아닌 나무에 달려있는 열매는 씁쓸한 맛도 난답니다.
1) 생으로 먹기
나무에 달린 것보다 떨어진 것이 단맛이 조금 더 강하며,
생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떫은 맛이 살짝 날 수 있습니다.
붉게 익은 열매를 따서 씻은 후 껍질을 벗겨내어 섭취하시면 되는데, 씨를 뱉어내셔야 합니다.
2) 술 담그기
https://www.youtube.com/watch?v=4zGERSp6cpc
산딸나무를 햇볕에 바짝 말린 후 30도의 증류주에 넣고 2~3개월가량 숙성시킵니다.
그 후 건더기를 건져낸 후 액체만 잘 걸러 보관,섭취하시면 됩니다.
발효기간을 늘려 약주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첫 3개월간 숙성기간을 거친 후 열매를 건져내어 3~6개월 숙성기간을 더 가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zGERSp6cpc
3) 효소 만들어 먹기
산딸나무열매와 설탕을 1:1비율로 하여 열탕 소독한 용기에 담아 밀봉 후 2~3주간 발효시킵니다.
그 후 건더기를 건져낸 후 맑은 효소만 걸러 보관, 음료나 물에 희석시켜 섭취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발효기간을 늘려 약처럼 드시고 싶으시다면,
처음부터 3개월의 발효기간을 가지고, 그 후 열매를 건져내어 3~6개월 2차 발효기간을 더 가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nkBBqX2od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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