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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장마철 습한 공기, 눅눅한 침대... 꿉꿉한 집안 습기 싸악 날려버리는 법!

by 아임파인토리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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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습기 제거하는 방법 모두 알려드림!>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찝찝함

 

습한 여름에 대피하듯 집안 현관문을 벌컥 열었을 때,
집안마저 꿉꿉하고 습하다면 띠로리... 얼마나 짜증이 솟구칠까요.


오늘은 습한 장마철에도 집안을 뽀송뽀송하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로써 꿉꿉한 거실과 이별하자~ 눅눅한 침대도 안녕~

 

 

 


 

 

 

<집안 습기 제거하는 방법 알아보기>

 

 1.거실

 

 

거실은 집 전체 공간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진열대, 소파 같은 가구나 커튼, 카펫, 러그 등 갖가지 가구가 많으며

가족 구성원들 여러 명이 옹기종기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습기가 차기 쉬운데요,

 

이때 소파가 천이거나 커튼이 두꺼운 패브릭 소재일 경우는

습기를 특히 많이 먹는 특징이 있어 거실 전체가 말도 못 하게 눅눅해지게 됩니다.


이때 천연 제습제가 몇 가지 있는데

만약 집 안에 아래 재료들이 있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천연 재료들은 자연에서 얻거나 따로 구매하셔도 되고,

완제품으로 나온 제습제를 따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제습기능을 하는 천연재료들: 숯, 솔방울

 

 

- 솔방울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솔방울을 넣고 살살 흔들어 세척해 줍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 소독하셔도 좋습니다.
그다음 햇볕에 말리면 솔방울이 활짝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솔방울은 물기를 머금으면 입을 꽉 닫고

건조해지면  습기를 밖으로 내뿜으며 활짝 벌어지게 됩니다.
습도를 체크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동시에 제습기능도 훌륭히 해낸답니다.

 

 

+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틸란드시아, 스칸디아모스, 아레카야자나

공기 정화 효과도 있는 관음죽, 베고니아, 벤자민 등과 함께 두어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주는 것은 어떨까요~?

 

 

- 숯

 

숯은 시중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색깔도 검어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아주 미세한 구멍들로 가득 차 있는 숯은 수분을 잘 빨아들이는

대표적인 천연 제습제로서 아주 훌륭한 재료입니다.

 

처음 구입한 숯은 보통 손에 검게 묻어 나오는데요,

샤워기로 찬물을 틀어 검은 물이 어느 정도 씻겨나갈 때까지 헹구어내 주고

햇볕에 바짝 말려준 후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제습제 용도로 나온 숯일 경우 미리 세척해서 나온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바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숯 관리법>

한 달에 한 번 샤워기로 찬물을 틀어

겉에 있는 먼지를 씻어내 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헹구어내 주거나

칫솔로 살살 문질러주며 세척 후,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바짝 말려줍니다.

다시 원래 자리에 두어 사용하면 됩니다

장마철에는 2~3주에 한 번씩 세척해 주면 더 좋습니다!

 

 

 

+

 

선풍기와 에어컨, (급할 때) 보일러 켜기

 

선풍기와 에어컨, 보일러를 켜두는 것은 과도하게 작동시켰다간

요금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지만,
가장 간편한 제습 방법이며, 통풍이 잘 안 되는 구조라면 급할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집안 전체가 너무 눅눅할 때 보일러를 실내온도보다 조금 더 높게 하여

30분~1시간 정도 틀어주는 것은 임시방편으로 좋습니다.


먼저 보일러를 가동시킨 후에 창문을 열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주면

집안의 습함과 눅눅함을 가라앉힐 수 있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은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무겁게 만들어주며,

보일러는 곰팡이 번식을 막아주어
전반적으로 눅눅한 공기가 뽀송뽀송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화장실

 

 

평소 샤워 후에는 문을 항상 열어두도록 합니다.

또한 환기팬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자취하시는 분의 경우, 물을 살짝 열어두고 샤워하는 것도 꿀팁이랍니다.

환기팬을 사용할 때, 문을 닫아두어야 안에 갇혀 있는 수분이 다 날아갈 것 같지만,

오히려 열어두어야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되면서
쉽게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답니다.


또한 시중에 파는 납작한 화장실 전용 습기제거제를 구매하여

수건을 보관하는 서랍장 사이사이에 끼워 넣는 것도 중요합니다.

 

+

 

스퀴지로 남은 물기 제거하는 습관

'스퀴지' 걸어두고 샤워 후 남은 물기 항상 제거는 습관을 들여봅시다.


벽에 튄 물기 늘 제거하는 습관 들이면 습기조절뿐 아니라

물 곰팡이도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용 후 젖은 수건은 화장실 내부에 두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밖으로 빼도록 합니다.

 

 

3. 침실

 

 

침실에서도 위에서 소개한 에어컨을 이용하여 꿉꿉함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30분은 강하게 틀어놓고 장롱, 신발장, 싱크대 등을 열어 두면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여름에는 자고 일어난 뒤 이불을 자고 난 상태로 뭉쳐두지 말고

바로 개거나 활짝 펼쳐 놓는 게 좋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반드시 깨끗하게 세탁한 다음

야외에서 한번 팡팡 털어 건조기에 살균건조를 하거나 햇볕에 바짝 말려주세요!


비가 오지 않고 햇볕이 드는 날에 바람까지 적당히 분다면 환기를 시키기 아주 적합한 날입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 창문을 활짝 열어볼까요?

 

침대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 세탁을 하고 건조하는 동안,

매트리스 한쪽 귀퉁이 밑에 책들을 쌓아 매트리스를 비스듬히 세워,

매트리스와 매트리스 프레임 사이 틈을 만들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

 

그 외 제습에 도움 되는 재료들:

 

신문지, 굵은소금, 쌀, 알코올, 커피찌꺼기... 등

 

 


 

 

오늘은 집안의 꿉꿉함을 날려버릴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불쾌지수를 역대 최하 기록하시고

아주아주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사랑스러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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