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원인, 잠복기, 치료, 예방법 (식중독 관련 정보 총정리)
식중독: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게되는 질환
음식 속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등이 체내에 들어오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열 등이 있습니다.
독소와 세균이 음식물과 함께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를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하여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독소가 소화기관 위쪽에 있다면 구토, 아래쪽에 있다면 설사를 통해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면 전신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이 생길 수 있답니다.
휴식 및 적절한 치료로 2~3이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각할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 장애등의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 여름철에만 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가을과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식중독에 노출되며,
겨울철에는 특히 생굴이나 해산물 섭취를 잘못하여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오염된 음식, 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음식 속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지요.
식품 속 미생물이 생산하는 독소나 특정 동물성, 식물성 독소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이나 세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세균에 의한 독소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으며
그 원인이 되는 균은 다양하답니다.
-세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에 의해 감염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기생충: 아니사키스, 톡소플라즈마, 등 기생충에 감염된 음식 섭취 시 감염
-자연독: 복어 독, 버섯 독 등 동물 혹은 식물 속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독소에 의해 발생
식중독 잠복기 및 증상
① 주요 세균성 식중독의 잠복기와 주요 증상
병원체 | 잠복기 | 증상 |
살모넬라균 | 12-36시간 | 설사, 발열 및 복통은 흔함 |
황색포도상구균 | 1-6시간(2-4시간) | 심한 구토, 설사 |
장염비브리오균 | 4-30시간 | 설사, 복통, 구토, 발열 |
장출혈성대장균 | 2-6일 | 수양설 설사 (자주 혈변), 복통 (가끔 심함), 발열은 거의 없음 |
② 주요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잠복기와 주요 증상
병원체 | 잠복기 | 증상 | |
구토 | 열 | ||
아스트로바이러스 | 1~4일 | 가끔 | 가끔 |
장관 아데노바이러스 | 7~8일 | 통상적 | 통상적 |
노로바이러스 | 24~48시간 | 통상적 | 드물거나 미약 |
로타바이러스 A군 | 1~3일 | 통상적 | 통상적 |
★ 식중독균 사멸 조건
구분 | 사멸조건 |
살모넬라균 | 60℃ 에서 20분 동안 가열하면 사멸 |
장출혈성 대장균 | 다진 고기의 경우 중심부 온도를 75℃로 하여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 |
장염비브리오균 | 60℃에서 5분, 55℃에서 10분 가열하면 사멸 |
캠필로박터균 | 상온의 공기 속에서 서서히 사멸 (소량의 산소가 있는 상태) |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 | 80℃에서 20분 도는 100℃에서 1~2분 가열하면 사멸 |
노로바이러스 | 굴 등의 어패류의 경우 중심온도를 85℃로 하여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 |
황색포도상구균 | 78℃ 에서 1분 혹은 64℃에서 10분의 가열로 균은 거의 사멸되나 식중독 원인 물질인 장독소는 내열성이 강하여 100℃에서 60분간 가열해야 사멸 |
식중독 치료 방법
가벼운 식중독은 수 시간~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 가능하면 24시간동안 수분은 충분히 보충해주시고, 음료 외에는 금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에 걸려 증상이 2~3일간 지속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고열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마찬가지로 24시간 이상 금식해주시고, 가능하다면 이틀까지 금식해주세요)
1) 수액치료:
정맥 수액치료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이 공급되면 탈수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설사, 구토 증상이 심할 경우 수액치료로 어느 정도 기력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2) 식중독 약: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진경제, 설사 수렴제, 유산균을 늘려주는 정장제 약을 사용합니다.
3) 보리차, 전해질 음료, 물:
식중독 치료 후에는 집에서 탈수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분섭취에 신경쓰도록 합니다.
물은 장에 부담이 없도록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전해질 보충을 위해 당분 함량이 적은 이온음료 섭취를 함께 해주시면 좋습니다.
보리차도 탈수 증상 개선에 좋답니다.
식중독 전염 여부?
음식에 의한 식중독은 '살모넬라균'같은 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전염력이 강하답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 접촉이나 물건을 통한 전파로도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수영장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요,
수영장 물이나 식수를 통해 감염이 되면 수 시간 후~ 며칠 내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식중독 예방법
1.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의 신선한 재료를 구입합니다.
2. 음식을 식기세척기 등 열이 많이 발생하는 열기구 주위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3. 조리 전의 날것, 특히 생고기, 생선, 달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4.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로 사용)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 하도록 합니다.
가능하다면 세척 후에 잘라서 사용, 섭취합니다.
5. 세척 및 소독된 채소 등은 2시간 이내에 사용하거나 즉시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6. 채소류를 포함한 음식물은 가능한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 후 섭취합니다.
7 .김치는 충분히 숙성시켜 섭취하도록 합니다.
8.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상온에 두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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