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헬스, 뷰티)

엎드려 자면 어떻게 될까? (+허리 디스크 있을 때 눕는 자세 / 만세하는 자세/ 올바른 수면 자세)

by 아임파인토리 2024. 8. 28.
728x90

엎드려 자면 어떻게 될까?

(+허리디스크 환자, 척추관협착증, 역류성식도염, 코골이 심한사람 눕는 방향)

 


 

 

목차

 

-엎드려 자면 안좋은 점

 

-만세하고 자는 자세?

 

-올바른 수면 자세

 

-옆으로 누워서 자는게 도움되는 분들

: 허리디스크 / 역류성식도염 / 먹은 직후 자는 자세 / 코골이 심한 사람

 

-옆으로 누웠을 때 부작용


 

1. 책상 위에서 엎드려 자면?

 

출처:가톨릭중앙의료원

 

'팔꿈치터널 증후군' 위험이 커집니다.

무거운 머리로 팔꿈치를 계속 압박하면 팔꿈치 안쪽의 작은 터널을 지나는 '척골 신경'에 문제가 생긴답니다.

팔꿈치터널 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방치 시 팔 근육 감소 심하면 신경마비 까지 올 수 있습니다.

 

척추와 목의 정렬에도 매우 해로운 자세로 척추 뒤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엎드린 자세는 척추 굴곡에 부담을 주어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최악의 자세이며,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목 디스크까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옆으로 꺾은 목 자세는 일자목, 거북목을 유발하고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볍게 낮잠을 자야하는 경우에는 

몸을 뒤로 젖혀 허리를 편안하게 하고

목 뒤에는 수건이나 옷가지를 얇게 겹쳐 베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목과 척추를 풀어줍니다. 

 

 

2. 침대 위에서 엎드려 자면?

 

출처: 헬스조선

 

척추와 목 건강에 좋지 않음은 물론입니다.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여 목 인대에 무리가 가고 척추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

 

 

 

또한 식후 엎드려 자게 되면 위가 압박을 받아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엎드려 자게 되면 녹내장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을 눌러 손상되는 질환인데요,

엎드려서 자면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높아진답니다.

 

 

땀,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활발하게 번식중인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면

여드름 및 각종 피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728x90

 

3. 이밖에도 좋지 않은 자세

 

만세하고 자는 자세. 

 

팔을 들어올리면 어깨가 함께 들리면서 목과 어깨 사이 근육이 짧아지게 되며 통증이 유발됩니다.

만세하고 자는 자세가 편하다면 흉추과후만, 흉곽출구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2024.08.28 - [건강(헬스, 뷰티)] - 만세하고 자는 자세가 편한 이유? (원인 / 위험성)

 

만세하고 자는 자세가 편한 이유? (원인 / 위험성)

만세하고 자는 자세 (원인 / 위험성)  1. 만세하고 자는 원인 만세하고 자는 자세가 편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흉곽출구증후군 만세 자세가 반복되어 신경과 혈관이 압박을 받아 팔에

im-finetori.com

 

 


4. 올바른 수면 자세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누워 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척추가 일자로 바로 정렬되어 편안하고 등에 불필요한 압박이 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금 밑으로 수건을 말아 끼우면 허리가 자연스럽게 S선이 된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눕는 방향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 아래 베개나 쿠션을 대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똑바로 누워 자면 체중이 고르게 분포되어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답니다.

 

똑바로 눕는 것이 허리가 너무 아프다면 옆으로 누워자는 것도 괜찮습니다.

살짝 허리가 구부려지며 일시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져 신경 압박이 줄어들고 허리 통증이 같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웅크린 자세는 오히려 척추 굴곡을 더욱 변형시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유의합니다.

 


 

 

5.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도움 되는 경우

 

 

척추관 협착증, 역류성 식도염, 코골이 심한 분

 

허리디스크와 비슷하지만 다른 척추관협착증은 옆으로 누워자는 것이 도움됩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왼쪽으로 하여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이유는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인 '췌장'이 위의 뒤쪽인 몸의 왼쪽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옆으로 누워자게 되면, 위장의 음식물이나 위액이 아래쪽으로 고이게 만들어 역류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속쓰림도 덜합니다.

같은 이유로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잠을 자야하는 경우에도 왼쪽 방향으로 자는 것이 낫습니다.

 

코는 고는 사람도 옆으로 자면 기도가 확보되어 코골이 완화에 좋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올바른 자세

 

출처: 윌스기념병원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어주시면, 올려진 다리가 어깨 높이와 비슷해져 척추 만곡이 자연스러워져 좋습니다.

 

올바른 팔, 다리 방향은

겨드랑이와 다리 사이를 45도정도로 벌어지게 몸과 떨어트리고,

손은 손바닥이 천장으로 향하게 하여 몸의 긴장을 추욱 풀어줍니다.

 

 

 

출처: 자생한방병원

 

 

-그럼 항상 옆으로 누워서 자는건 괜찮을까요?

 

 

옆으로 누워서 자면 생기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한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눈가와 입 주면 근육이 겹치고 살이 한쪽으로 쳐지면서 주름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더욱 유의하셔야 합니다.

주름 뿐 아니라 얼굴 모양도 비대칭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똑바로 누워서 잠에 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평소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이나 심장, 폐에 물이 찬 사람의 경우 

한쪽 방향으로만 누우면 심장, 폐에 찬 물이 한쪽으로 쏠려 숨이 차는 증상이 더욱 나빠질 수 있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