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온 몸이 가려울 때(심리적 요인/피부 질환 등)

자꾸 온몸이 가려울 때 (심리적 요인/피부질환 등)

 

 

어딘지는 모르겠고 피부 자꾸 속이 가려울 때,
긁어도 긁어도 시원하지가 않고 답답하고 짜증날 때,
긁은 부위는 부풀어오르는데 계~속 어딘가가 가려울 때,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가려움 무한반복...

 

도대체 왜 이런 것일까요?

오늘 그 답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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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려움증 원인 및 해결방법 >

 

 

1) 스트레스 및 불안

 

출처: 내일교육

심리적인 요인으로 가려움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걱정되거나 초조한 일이 있을 때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별히 신체 기관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간지러움이 느껴져 긁는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심한 스트레스 및 불안증이 있을 경우에는,

온 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으로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평소보다 항진되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정신의학신문

 

'과도한 음주'가 또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술을 자주 그리고 많이 마시게 되는 알코올 중독이 있을 경우 우울증을 겪고 있을 수 있답니다.

 

위 스트레스 요인처럼 특별히 피부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려움증이 느껴지며,

자꾸 긁는 이유는 자신을 인지하게 하는 수단으로서 뇌가 간지러움을 유발하고 긁도록 만듭니다. 

 

특히 많이 예민하신 분이라면 술을 마실 수록 더욱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몸이 가렵고 신경쓰여 다른 일에 집중이 안된다면, 

이것이 심리적 요인임을 인지하고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부분인지 고민해봅니다.

 

 

출처: ytn

 

즉각적인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면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열을 발산시키며 땀을 내면 어느 정도 심리적인 불편감이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 후 개운하게 샤워한 후에 부드러운 로션을 발라주며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주세요.

 

출처: 아이스톡

 

의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잠깐이라도 재미있는 영상을 보거나

다른 활동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두피 가려움증은,

스트레스로 인한 두피 가려움증의 경우 머리를 세게 긁으면 두피 손상이 올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으며 가볍게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으로 대체해주세요.

 

 

음주로 인한 가려움증의 경우,

반복적인 음주는 기분을 더욱 울적하게 만들며 우울증을 심화시키기만 합니다. 

조금이라도 우울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술은 더욱 멀리하셔야 하며,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시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스스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처럼 쉽지 않고 이 증상이 오래 반복된다면 약물치료나 전문가와의 상담으로도 해결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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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신성 장애(신체 전신 질환) 및 피부질환

 

스트레스 요인을 제외하면,

 많은 피부 질환과 전신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히스타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히스타민은 비만 세포에 저장된 체내 화학물질인데요,

비만 세포는 면역 체계의 일부이며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자극이 되면 '히스타민'을 분비합니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며,

이 히스타민이 혈액으로 분비되면 염증을 동반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전신성 장애 및 피부 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의 구체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

 

① 신체 전신성 장애

 

출처: 하이닥

간이나 신장(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의 경우, 간염으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하면 가려움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담즙이 혈액 속에서 흘러야 하는데 정체가 되어 지질, 담즙산 등이 몸에 쌓이게 되어 가려움증이 발생하는데요,

임신한 여성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폐쇄성 담도 질환)

 

만성 간질환, 간경변증 환자에게도 황달과 함께 전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헬스조선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콩팥은 노폐물을 만들어 체외로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도록 하는데요,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 환자(혈액 투석중인 경우)의 경우 약 20~50%가까이 가려움 증상을 호소합니다. 

갑성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 백혈병, 림프종(혈액암), 철 결핍성 빈혈 의 경우에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② 피부 질환

 

피부질환은 가려움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이랍니다.

 

-건성 피부(피부건조증, 비늘증 등)
-아토피 피부염(=습진)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피부 진균 감염
-피부 기생충 감염
-곤충 물림
-옴
- 건선
-태선(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심하게 보이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③ 피부 노화

피부 노화로 인하여 수분과 피지 분비가 줄어 피부가 건조해질 때에도 가려움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가을/겨울철 잦은 목욕,

과다한 비누 및 세정제 사용,

건조하고 높은 실내 온도,

잦은 온도변화,

매운 음식 섭취

 

등이 더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을 및 겨울 가려움증은 70세 이상 노인의 약 50% 이상에서 발생할 만큼 흔하답니다.

 

 

③ 그 외 외부 요인

 

여성의 경우,

외음부가 가려운 것은 속옷의 마찰, 땀, 임신중일 경우, 생리대로 인한 피부 반응, 피임약, 질 세척액, 콘돔 사용 등으로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칸디다증,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의 감염도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음낭은 피부가 두꺼워지는 만성 단순태선이 잘 발생할 수 있으며,

 수인성 가려움증은 물에 노출된 후 수 분 안에 바늘로 찌르는 불쾌감이 약 한 시간 정도 지속되어

샤워 시 매번 불편함을 야기합니다.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으며 재발률도 높으므로 불편함이 느껴질 때 병원을 바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소양증 예방

 

 

항문 주위 가려움증은,

 

 대소변으로 오염되어 세균에 노출될 경우나

치열(항문관 부위가 찢어짐), 치질, 치루(항문 주변의 염증으로 인해 분비물이 묻어나옴),

혹은 만성 설사 같은 대장항문질환에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훨씬 좋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려움증은 높은 온도에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얇고 가벼운 옷을 착용하여 피부를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니진이나 보정속옷 등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해주시고,

양모로 만든 소재(트위드 옷)처럼 자극적인 옷감 소재는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부드러운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플래티콘

 

가려움증이 생겼을 때, 반복적으로 긁게 되면

가려움증을 악화시키고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수건을 올려놓거나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리거나 가볍게 문질러주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장시간 목욕이나 잦은 반신욕, 사우나, 때 미는 것은 피해주시고,

샤워나 간단한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꼭 발라주세요.

 

 

출처: 국제성모병원

 

 

충분한 수면과 담배, 술을 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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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 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가볍게 바르는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으니,

너무 주저하지 마시고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려움증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