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체하는 이유? '위'에 좋은 음식과 생활 속 습관들 알아보기!
한국은 위암 발병률 1위?
한국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은 바로 '위암'입니다. 한국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로, 인구 10만명 당 50~60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의 10배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유독 위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나트륨이 많은 국과 찌개를 먹는 식문화가 발달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인의 몸에 있는 헬리코박터균은 특별한 독성을 가진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이 균주에 노출이 되면 위암 발생 위험이 2~10배 가량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위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 수 없는 입냄새, 속에서 올라오는 신 트림...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나만 체하는 이유는...?
모든 이유는 위장이 약해서였다!
오늘 글을 통해 위 건강을 챙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먹지 말아야 하는지 알아보고 피해야 할 생활습관들도 알아봅시다!
I. 영양:
A. 균형 잡힌 음식: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챙기도록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챙겨 먹도록 합니다.
통곡물, 살코기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선택합니다.
1)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U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위염이 있거나 장이 약한 분들이게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2) 감자
감자 또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 중 하나로 위산 과다 분비를 막아주고 아르기닌이 많아
자극이 가해지는 것을 효율적으로 제한해 주는 음식으로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 추천되는 음식입니다.
3) 마
마에 들어있는 미끌거리는 점해질 뮤신은 위의 점막을 보호해 주고 소화를 촉진해 주어 소화 기능을
개선해 주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단백질 흡수를 잘 되게 해 주어 위벽을 보호해 주는 일을 하여
장 내 윤활제 기능을 하여 위궤양을 막아줍니다. 또한 마에 함유된 성분인 카탈라아제와 아밀라아제 등은 소화 작용을 도와주어 소화 기능 개선에 기여합니다.
B. 피해야 할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빵, 과자, 라면, 도넛 등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들은 소화를 느리게 하여 위 속에 오래 머물게 되어
다량의 독소를 배출하게 됩니다. 방귀 냄새가 좋지 않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고지방 음식:
햄버거, 치킨, 튀김,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은 위와 마찬가지로 소화 속도가 느려 위에 무리가 올 뿐만 아니라
위산의 과다분비로 이어집니다.
-카페인: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위장관을 자극하여 소화 문제와 위산 분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에는 커피나 차 등이 있습니다.
-알코올:
알코올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소화를 방해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위염, 식도염, 위궤양, 위암 등 위장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운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 쓰림을 유발합니다. 위장이 약한 분들은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처럼 자극적인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I. 습관
A. 위에 안 좋은 습관들
-과식하는 습관: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위의 압력이 증가되어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급하게 먹는 습관도 음식을 적절히 씹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의 큰 조각이 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불규칙한 식습관은 소화기관의 올바른 작동을 방해하고 소화 과정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밤늦게
야식을 먹거나 잠을 자기 전에 늦게 저녁식사를 하면 위장관이 휴식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위에 부담이 갑니다. 특히나
먹자마자 눕게 되면 위산이 역류하여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위장의 건강을 해치고 소화 과정을 방해합니다. 이에 위장관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스트레스는 위장 운동을 감소시켜 소화 과정을 느리게 하며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게 됩니다.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는 행위: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일시적으로는 속 쓰림을 완화시켜 줄 수 있지만, 유제품의 자극으로 결론적으로는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속 쓰림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속이 쓰릴 때는 유제품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까지
위에 좋은 음식과
위에 좋지 않은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욱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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