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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커피, 꼭 마셔야 한다면 똑똑하게 마시자! 커피에 대한 모든것!

by 아임파인토리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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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커피에 대한 필수 지식, 커피로 수혈하는 직장인들 모두 집중!

 

 

 

모닝커피로 시작하는 아침! 

 

 

꼭 커피를 마셔야 아침 루틴을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바로 커피의 각성 효과 때문인데요,

우리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어느새 끼니처럼 챙겨 마시기도 하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에 언제부터인가 늘 함께하는 커피,

오늘 이 '커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커피의 이점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커피를 언제, 어떻게 마셔야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커피의 장점  

 

1. 집중력 향상

 

 

커피 속 카페인은 우리 몸속 '아데노신'(이완을 촉진하는 신경전달물질) 효과를 차단하는 자극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하여 각성효과를 줍니다. 

 

2. 운동효과

 

 

커피 한 잔에는 평균적으로 약 70~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아드레날린 분비를 활성화시키는데, 이에 운동효과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커피 한잔 속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5~8% 증진시키는데,

이는 하루 소비 칼로리로 98~174kcal 정도이며, 바나나 약 2개의 분량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운동하기 30분~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면 혈액 순환이 잘 되고 지구력과 근력이 좋아지며

통증이 감소하는 등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 감소

 

 

KOFRUM(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커피의 이점을 소개하는 항목 중에서,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는 커피 속 각종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 등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성분의 영향과

커피 섭취로 인한 체중 감소(2번 이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4.  체지방 감소

 

카페인은 교감 신경계를 자극하여 지방의 연소를 증가시킵니다.

구체적인 과정으로는, 카페인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되면 교감 신경계가 자극되고

지방 분해와 열 발생이 증가되어 체지방 축적이 억제됩니다.

이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칼로리 소비가 촉진되고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5. 우울증 위험 감소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심으로써 우울증 위험을 거의 1/3씩이나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내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리울 정도로 우울증과 관련이 깊습니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도 90%이상이 장에서 생성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뇌와 내장은 직접적으로 신호를 교환하기 때문에, 장을 건강하게 하면 좋은 기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 속에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파이토케이컬이 들어있습니다.

 


 

어떤가요? 

커피의 장점, 정말 많지요? 

 

 

커피가 우리 몸에 이렇게나 많은 이점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과유불급!

 

커피도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에 따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이랍니다.

자, 이제 그 방법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커피 속 카페인은 일일 일정량을 섭취할 경우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두 잔의 커피는 조기 사망 가능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지만,

같은 한 잔의 커피라도 카페마다 들어가는 샷의 양이 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커피, 내 몸이 감당하는 양은?

 

1. 따뜻한 커피, 얼마나 마실까? 

 

뜨죽따(뜨거워 죽어도 따뜻한 음료) 파 이신 분들은 여기를 봐주세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보통 한잔 시키게 되면, 카페마다 다르지만 보통 4~5천 원대 사이의 커피 기준으로 2샷이 들어갑니다.

이것보다 조금 저렴한 커피의 경우에는 저렴한 원두 2샷이나 원두를 세게 볶아 1샷을 넣는 경우가 많으나, 보통은 2샷이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조금 맹맹한 맛이 난다면 1 샷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에스프레소 1샷에는 카페인이 대략 75mg 정도가 들어있으며, 2개의 에스프레소 샷과 물 양을 추가하면 2샷은 약 150mg 카페인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차가운 커피, 얼마나 마실까?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파이신 분들은 따뜻한 커피와 달리 기본이 2샷 이상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더운 날씨로 쭉쭉 빠른 속도로 마시기 때문에 큰 사이즈로 주문하게 되지요.

사이즈가 커지면 들어가는 샷 양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많이들 주문하시는 big 사이즈에는 4샷이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성인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은 400mg으로 물 양이 추가되어 묽어진다 하더라도, 큰 사이즈 하나 마시면 300mg 이나 마시게 되는거랍니다! 

여기서 한 샷만 추가되어도 권장량이 되어버리니~ 빅사이즈를 마신 날은 커피를 더 마시지 않는 것이 어떨까요?

 

 

커피도 마시는 때가 있다.

 

 

-커피, 언제 마실까?

 

 

그렇다면 이 커피는 하루 중 언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가장 최적의 시간, 황금시간대는 바로바로 오전 9시인데요,

 책 '건강의 뇌과학'에 의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은 오전 9시경부터 정점을 찍습니다.

그 이후로 서서히 떨어진다고 하니 이때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겠지요?

@ '코르티솔'이란?

 코르티솔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데요,
갑작스러운 스트레스 상황에 맞서 근육을 긴장시키고 호흡과 맥박을 증가시킵니다.

 

이 호르몬은 뇌를 깨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상 후 30~45분경에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데요,

이때 각성 효과가 있는 커피까지 마시게 되면인 체는 과도한 각성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는 일상이 반복이 된다면

인체에서는 더 이상 아침에 필요 수준만큼의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즉, 카페인에 내성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는 몸을 깨우는 스트레칭과 미지근한 물, 그리고 코르티솔 호르몬만으로도 충분히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이에 모닝커피를 마시는 최적의 시간은, 코르티솔 수치가 점점 낮아지는 9시경입니다.

카페인에 조금이라도 예민하신 편이라면, 커피를 포함한 카페인 함유 음식은 오후 2시 전까지 종료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인체에는 커피를 마신 이후에도 5시간 동안 카페인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렇게 커피에 대해 잠깐이나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적정량으로 잘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커피! 

 

우리, 똑똑하게 잘 마시고 건강 지켜봐요.

 

 

 

요약:

 

 

숙면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커피를 똑똑하게 잘~ 마시려면,

 

황금 시간대는 바로 오전 9시경부터 오후 2시 사이!

에스프레소 5샷 이하!

 

 

(아이스아메리카노 기본사이즈 2잔이 적정량, 3잔은 권장량 초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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