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효과, 원리, 부작용 및 섭취 주의사항 / 항생제 술 마시면?
항생제란?
항생제란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진 약으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성을 막는 물질입니다.
초기에는 자연적으로 생성해낸 미생물이 직접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인공적으로 합성시켜 개발한 약물을 제조하고 있답니다.
< 항생제 효과 >
항생제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을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박테리아의 성장 및 번식을 차단해주거나 직접 파괴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및 대부분의 다른 감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항생제 연고는 피부에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네오마이신이 있는데요, 다양한 박테리아에 효과적인 광범위 항균제입니다.
바시트라신 박테리아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고 폴리믹신은 세균 세포막을 손상시키는 항생제입니다.
< 항생제, 좋은 균까지 죽일까 >
박테리아를 죽이거나 번식을 차단하여 신체 자연 방어를 통해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이에요.
하지만 유해세균을 죽이면서 우리 몸에 좋은 유익균까지 함께 제거하기 때문에 우리 몸 미생물 생태계에 영향을 준답니다.
유익균이 사라지면서 장내 세균 균형이 무너저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항생제 복용시 프로바이오틱스를 항생제와 2~3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해주시면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어요.
< 항생제 섭취 주의사항 >
(1) 오남용 주의
항생제는 감염된 질환과 치료 방법에 따라 투여 기간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개인이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항생제의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오남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물과 복용
항생제를 복용할 때 우유와 커피 등 다른 음료과 함께 드시는 것도 피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한 우유느는 항생제 작용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제품 식품들도 항생제와 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종류도 항생제와 복용시 약효를 떨어트릴 뿐 아니라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해주세요.
< 술과 항생제 >
1) 각종 위장장애 부작용
항생제와 술은 상극이에요.
항생제와 알코올이 만나면 약의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안됩니다.
부작용은 복부 경련, 구토,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2) 간 손상
항생제와 알코올은 모두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함께 복용시 간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항생제를 복용중이시라면 가벼운 음주도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항생제 종류에 따라 음주는 최소 24시간부터 3일까지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가벼운 바이러스 치료로 사용되는 항생제를 복용하셨다면 최소 24시간이 지난 이후부터 음주가 가능합니다.
항생제가 체내에서 배출되기까지 보통 2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 적당량의 음주가 좋습니다.
하지만 메트로니다졸, 세프포도심, 세프타지딤, 리네졸리드, 독시사이클린, 리팜핀, 이소니아지드, 티니다졸, 케토코나졸 등의 항생제는 약 복용이 끝난 시점부터 3일이 지난 후부터 음주가 가능해요.
알코올과 만났을 때 위험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꼭 금주를 지켜세요!
특히 무좀약 성분인 케토코나졸은 술과 먹으면 간이 약물을 분해하고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 방해하며 특히 간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3일 후 음주를 해주세요.
"항생제 효과 & 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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