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호감 신호", 과연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할까? >
나는 요즘 그 사람과 썸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게 착각일까?
쌍방이 아니라 알고 보니 그냥 그 사람이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그런 건 아닐까?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할까?
이마에 떡! 하니 쓰여 있으면 참 좋으련만...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위 같은 상황 경험한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그렇게 너~무 답답한 분들을 위하여
상대의 속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방법을 가져갑니다.
자,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녀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보내는 "호감 신호">
1. 경동맥을 노출한다
[여성]
목이나 손목 등 가장 연약한 부위를 드러내거나 쓰다듬으며 남성의 시선을 끌려고 합니다.
가장 연약한 부위를 노출함으로써 '나는 당신의 사람이 될 마음이 있다'는 속뜻을 은연중에 내비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한쪽 어깨를 들어올리고, 들어 올린 어깨 쪽으로 머리를 기울이며 목을 드러내면
더 강력한 호감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런 행동을 천천히, 시선을 맞추며 한다면 여성이 남성을 좋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겨드랑이, 손목 안쪽/손바닥 노출하기
[여성]
손바닥 안쪽을 보여주는 '파밍(palming)'은,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상대에게 노출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무장 해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입니다.
겨드랑이와 손바닥 혹은 손목 안쪽을 노출하며 머리를 묶는 행위 등도 여성이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이는 강력한 호감 신호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경계하고 있었던 마음이 풀리면서 안정적인 느낌이 들 때 나오는 행동이므로
최소 비호감은 아닌 정도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2. 머리카락 만지기
[여성]
남성 앞에서 머리카락을 뒤로 홱 젖히거나, 만지거나, 뱅글뱅글 꼬는 행위는
호감가는 남성의 시선과 관심을 끌기 위한 강력한 행동 중 하나입니다.
3. 눈이 자주 마주친다
[남녀 공통]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눈이 자주 마주친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랍니다.
호감이 가는 상대를 자꾸 바라보게 되는 것은 마음도 그리 향한다는 뜻이지요.
또한 대화를 할 때 상대의 눈을 피하지 않고 지그시 바라보거나,
잠깐 피했다가도 다시 쳐다본다면 호감 시그널로 보아도 좋습니다.
상대의 눈을 계속 바라보며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그와의 대화를 경청하고 있다는 뜻이며,
여기서 몸이 상대쪽으로 기울어져있거나 배꼽이 상대를 향하고 있다면 호감 신호로 보아도 좋습니다.
4. 나의 행동을 따라 한다
[남녀 공통]
우리는 신체 부위를 움직일 때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됩니다.
그런데 상대를 유심히 쳐다보면 그 행동을 마치 내가 하는 것처럼 뇌의 동일한 부위가 활성화되고,
상대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모방하여 행동하게 됩니다.
이는 가장 먼저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므로,
하나의 호감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4. 단골 가게에 데리고 간다
[남성]
남성은 호감 가는 이성이 있으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활동하던 익숙한 영역에서 본인은 영향력 있고 사교적인 사람임을 증명하고 어필하고 싶어 합니다.
경계하고 낯설어하는 모습이 아니라,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어깨를 펴 몸집이 더욱 커 보이게 한 상태로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익숙한 곳으로 데리고 가소 싶어 하는 것입니다.
자주 가던 단골 가게나 동네에 여성을 데리고 가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됩니다.
5. 계속 질문한다
[남녀 공통]
좋아하는 이성에 대해서는 더 알고 싶어 지기 마련입니다.
상대의 가족, 취미, 인생관 더 나아가서는 이상형, 나이가 조금 있다면 결혼은 언제 하고 싶은지 등
다양한 것들을 질문하며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표현할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상대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보통 뭐 하세요?'로 시작하거나, 조금 더 적극적인 분이라면 '주말에 데이트 안 하세요?'라고 물어보기도 하지요.
만약 회사에서 업무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사적인 질문을 한다면 호감 시그널,
이것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확실한 호감 시그널로 보아도 좋습니다.
6. 핸드폰을 자주 보지 않는다
[남녀 공통]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핸드폰을 보는 횟수는 호감도에 따라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나갈 시간을 정하지 않았는데도 가방에 핸드폰을 집어넣고 꺼내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예의 바른 분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호감 시그널로 보셔도 좋습니다.
핸드폰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을 만큼 상대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7. 엉뚱한 질문을 한다
[남성]
괜한 질문을 하며 대화의 구실을 찾는 것. '저걸 왜 물어보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호감 시그널로 생각하시길.
어떻게든 대화를 하거나 마주칠 구실을 만들고 싶은 마음인데 딱히 떠오르는 건 없어서
억지로 짜내다 보니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아주 귀엽고 강력한 호감 시그널.
자, 오늘 이렇게 상대방의 호감 시그널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뵐게요~
그럼 이 글을 보시는 모두가 두근두근
행복한 사랑에 골인하시길 바라며♡
'건강 > 심리(연애, 자존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화가 나면 어떤 성향일까? "미성숙한 방어기제 / 성숙한 방어기제 " (0) | 2024.08.02 |
---|---|
"너네 또 헤어졌어?" "응..." 도대체 왜 우리는 제대로 헤어지지 못하는 걸까? (0) | 2024.06.14 |
불안형에서 '획득된 안정애착 유형' 되는 법 10가지 대공개! (0) | 2024.03.12 |
도파민 중독, 그게 뭔가요? 짜증이 많아진 요즘, "혹시 나도 도파민 중독?" (0) | 2024.02.21 |
회피형/불안형/안정형? '애착'이란? 획득된 안정유형 되는 법! (0) | 2024.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