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과일(11월~2월) 종류 5가지 & 효능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 제철과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거에요.
겨울에는 어떤 맛 좋은 제철과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해요:D
제철 과일마다 그 효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정리하였으니,
천천히 내려가면서 효능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겨울 제철과일 종류 & 효능 >
1. 딸기 (11월~3월)
딸기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과일로, 비타민C가 가득하여 피로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딸기의 진한 붉은색은 안토시아닌 성분 영향인데요,
붉을 수록 더 함량이 높으며 항산화작용 및 항암 작용 효과가 있답니다.
딸기는 원래 5~6월을 제철로 하는 초여름 과일이었지만,
딸기 재배 기술이 개선되고 품종이 다양해지면서 이제 한겨울이 제철이 된거랍니다.
겨울에는 딸기가 익는 속도가 느려 더 많은 영양분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딸기는 일반적인 크기로 6알 정도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딸기는 엽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임신부에게 유익하게 작용해요.
엽산이 부족하면 뱃속의 태아의 뇌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기형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딸기 속 메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은 진통, 소염작용을 하여 관절염 예방에도 좋으며,
기미, 잡티, 여드름 등을 완화시켜주어 피부미용에도 좋아요.
2. 사과 (10월~12월)
사과는 천식 환자들에게 권해지는 과일일 만큼 기관지에 좋아요.
폐를 보호하는 케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해준답니다.
또한 사과에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세포를 튼튼히 해주며,
동시에 강력한 항암 물질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사과 섭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로 혈관 건강에도 이로운데요,
사과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심장 질환 예방에 좋아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여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주어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장내 나쁜 균은 억제하고 좋은 균을 활성화시켜주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든답니다.
펙틴은 사과 껍질째로 섭취하셔야 효과를 얻으실 수 있어요.
실제로 사과를 매일 300g씩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중이 더 효과적으로 줄었다는 브라질의 연구 결과가 있답니다.
사과는 의외로 땅콩버터와 궁합이 좋다고 하는데요,
사과와 땅콩버터의 영양소는 서로 다르고 함께 섭취하게 되면 서로의 부족한 영양소를 잘 채워주어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실 수 있답니다.
3. 유자 (11월~12월)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는 레몬보다 무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요.
특히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하여, 감기를 달고 사는 분들에게 좋답니다.
또한 유자에는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노화 예방에도 좋답니다.
구연산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축적시키는 젖산이 빠르게 분해될 수 잇도록 하여
운동 후 유자차를 드시면 피로회복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유자는 엽산 함량이 높아 임산부, 빈혈에 시달리는 여성에게 매우 효과적인데요,
칼슘 함량도 높은 편으로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비타민B,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 있어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풍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유자를 보고
"위 속의 나쁜 기를 없애고 술독을 풀어주며 술 많이 마시는 사람의 입냄새를 없애준다"
고 하였으며, 유자는 이렇게 간 건강에도 효과적이랍니다.
4. 귤(10월~3월)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겨울'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귤 1개에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C는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귤의 풍부한 비타민C는 피부 건강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미백 효과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귤에는 비타민P도 들어 있는데, 비타민P는 과일 중 유일하게 감귤류에만 들어있어요.
비타민P에는 항산화 물질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혈관 건강에 매우 좋답니다.
또한 이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예방해주어요.
귤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탁월한데요,
보통 귤을 먹을 때 알맹이에 붙어있는 하얀 실이 거슬린다고 다 벗겨내고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실은 ‘귤락’ 또는 ‘알베도’라고 불리는 섬유질로,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이 귤락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에 도움을 주므로 함께 먹는 것이 좋답니다.
5. 석류 (9월~12월)
‘붉은보석’ 이라고 불리는 석류는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사실 남녀 모두에게 효과가 좋은 과일이에요.
석류에는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이 정자의 운동성을 높인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어요.
석류는 배뇨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어서 전립선 건강을 지켜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발기부전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석류 속 알레그산 성분은 전립선 세포 손상을 방지해주는 동시에
전립선암 세포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해주어요.
여성들에게는, 40대 이후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데요,
갱년기 증상으로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나타날수 있는데,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를 섭취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석류에서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부분은
바로 알맹이 속 씨앗을 둘러싼 막이므로 함께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석류에는 또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푸니칼라진'이라는 것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녹차나 와인보다도 훨씬 많이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특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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