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대추차 효능, 부작용, 하루권장량 (+사과대추, 말린대추 차이)

대추/대추차 효능, 부작용, 하루권장량 (+사과대추, 말린대추 차이)

 

 

 

대추는 번성, 다산, 무병장수를 의미할 만큼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열매랍니다.

 

원산지는 유럽 동남부와 아시아 동남부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경산, 밀양, 대구, 군위, 청송, 충북 보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답니다.

 

특이하게도 꽃이 진 후 열매가 생기는 다른 일반적인 식물들과 달리

대추는 꽃이 핀 자리에 반드시 열매가 맺혀야 꽃이 진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추는 예로부터 번창과 성공의 의미로 여겨졌으며,

제사상에 반드시 올라가는 4개 과실(대추, 밤, 배, 감)중 하나랍니다.

 

 

초록색 열매가 맺히고 9~10월 가을이 되면 빨갛게 익어 수확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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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 대추차 효능 >

 

1. 간 건강

 

대추는 담즙 분비를 유도하며 간에 특히 좋답니다.

 

이러한 대추에 인삼을 추가로 넣어 끓인 후 차로 마시면,

강장제로서의 기능을 하여 힘도 나게 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독성을 해독해주어 

음주 후 간 피로 회복, 급성 및 만성 간염, 간 경변증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이뇨작용

 

대추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뇨작용 덕분에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신장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출산 후 방광기능이 약해졌거나 소태가 있는 분들이

통대추를 끌형 차를 마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답니다.

 

 

3. 심혈관계 건강 도움

 

대추 속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피를 맑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대추에는 주 영양소 외에도

비타민P, 루틴, 사포제닌 등 무려 30여종이나 되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출혈,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대추 속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녹여 체외로 배출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도 있답니다. 

 

4. 스트레스 완화

 

 

대추 과육 뿐 아니라 통대추로 차를 끓이면 대추씨의 좋은 효능도 함께 얻을 수 있는데요,

대추씨 속에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폴리사카라이드 라는 성분이 들어있답니다.

 

이러한 대추의 진정효과는 불안을 가라앉혀주고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랍니다.

따라서 불면증 개선 및 신경 안정이 필요하신 분들이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수험생들이 많이 마시는 차로 '대추차'가 유명하답니다.

 

 

5. 항염, 항암 효과

 

대추 속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식이성 섬유 및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 염증을 완화시켜주어 소염진통 작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이러한 각종 항산화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독소를 배출해주며,

특히 폴리페놀성 화합물인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항암, 항염, 심혈관계 건강에 탁월합니다.

 

대추 속 식이성 섬유도 발암물질을 흡착하고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여 항암효과가 있답니다.

 

6. 호흡기 건강

예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위해 사용되어온 재료인 대추는 심장과 폐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기침을 완화시켜주고 가래를 배출해주어 감기예방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답니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대추차를 달여 마시면 대추 속 cAMP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어

감기 예방 및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주어요.

 

특히 대추는 따뜻한 성질로 몸살감기에 걸려 오한이 생겼을 때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증상을 완화시켜준답니다.

몸이 냉한 여성분들이 하루 1~2잔씩 대추차를 마셔도 효과가 좋답니다.

 

 

7. 피부 미용

대추의 항산화 성분들은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은데요,

특히 대추 속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로회복 및 노화 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C의 함류량이 복숭아의 약100배, 귤의 7~10배, 후지사과의 60배에 달할 정도로 많아

콜라겐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어 세포 노화방지에 탁월하답니다.

 

또한 부인병에도 효능이 입증되어,

중국에서는 중국에서는 황제가 불로장수식 재료로 대추를 즐겨먹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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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대추, 일반대추, 말린대추 차이>

 

 

★ 사과대추 vs 일반대추 ★

 

사과대추와 일반대추의 차이점은 모양, 식감입니다.

 

사과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더 동글동글하고 크기가 크며, 

과육이 아삭아삭하고 수분감이 풍부해요.

그래서 생으로 섭취하기에 좋아요.

 

영양소 함량은 비슷하며

크기가 커서 비타민C가 조금 더 들어있는 정도입니다.

 

사과대추(왕대추)와 생대추의 GI지수는 40~50으로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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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린대추(건대추) vs 일반대추 ★

 

말린대추는 수분감이 적으며

영양소가 농축되어 당분, 항산화성분이 올라갑니다.

 

과일을 건조시키면 그렇듯,

비타민C는 말리는 과정에서 많이 손실됩니다.

 

당분이 올라가니 당뇨 환자분들은 가급적 생대추를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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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 대추차 일일 권장량 (하루섭취권장량) >

 

 ★ 일반 성인 기준 ★

 

일반 대추, 사과대추(왕대추) 하루 5~10알/ 말린대추 3~5알 

/대추차 2~3잔 (500ml 머그잔 기준)

 

★ 당뇨환자 ★

 

일반 대추, 사과대추(왕대추) 3알 이내 / 말린대추 섭취 피하기

/대추차 1~2잔(500ml 머그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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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 대추차 부작용 및 주의사항 >

 

1. 당뇨환자 섭취 주의

 

대추는 사과의 5배에 달하는 당도를 포함하고 있어

당뇨 환자분들은 섭취를 피하거나 대추 3개이하 정도 소량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특히 말린 대추는 GI지수가 더 높아 주의하셔야합니다.

 

당뇨 환자분들은 차로 달여 마실 경우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생강, 계피와 함께 끓여
머그잔 기준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2. 설사 위험

 

대추 속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지만, 

과다 섭취시 복통,복부 팽만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풋대추 과다섭취 시 위장기능이 떨어져 설사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알레르기

 

대추는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추 알레르기는 특정 실물성 단백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사과, 키위, 복숭아, 당근, 땅콩, 체리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복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피부 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있을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합니다.

 

 

4. 열이 많은 사람 섭취주의

 

대추는 따뜻한 성질이 강하여 몸에 열이 많고 더위를 잘 타는 분들은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몸 속을 더욱 따뜻하게 하여 몸이 늘어지거나 무거운 느낌이 드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복통,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추 섭취에 효과적인 분들은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불면증이 있거나, 입맛이 없는 분들, 몸이 냉하여 추위를 잘 타는 분들입니다.

 

5. 다이어트 중인 분들 섭취 주의 

 

대추는 당분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 시 칼로리 및 당분 과다섭취로

다이어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적당량 섭취 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고 이뇨작용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실 수 있지만

과다섭취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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