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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 1기 증상, 중기 2기 증상 / 어깨 통증, 핑거 클루빙...폐암 신체 증상

by 아임파인토리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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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 1기 증상, 중기 2기 증상 / 어깨 통증, 핑거 클루빙...폐암 신체 증상

 

이레한의원

 

폐암

 

페암은 폐에 생긴 암으로, 매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생존율은 낮은 암입니다.

폐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으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게 됩니다.

 

대부분의 폐암 환자는 80~85%가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으며 초기일 경우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소세포폐암은 악성도가 매우 높아 이미 다른 장기나 종격동 등으로 전이된 상황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 폐암 생존율 >

 

 

폐암 1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80%, 2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폐암 3기와 4기 환자의 경우에는 평균 생존율이 10주~20주로 알려져있습니다.

만약 항암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난다면 30주~40주까지 평균 생존율이 연장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3기,4기 환자들은 수술로 암 절제를 할 수 없으므로 생존율이 낮은 편입니다.

 

이렇듯 폐암은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한다면 생존율이 높아지지만, 

안타깝게도 초기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나거나 없기 때문에 치료가 비교적 수월한 초기 단계에서는 발견이 잘 되지 않는편입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자 등 폐암 위험군은 반드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몸에 생긴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폐암 초기, 중기 증상 7가지  >

폐암 증상들 (초기증상X)

 

폐암 초기증상:

 

폐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암세포가 퍼지고 나서야 기침, 숨 가쁨,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초기에서 어느 정도 진행되고난 후의 증상들입니다.

 

< 폐암 초기 → 중기 증상 7가지 >

 

1. 기침

기침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폐암 초기증상입니다.

폐암환자의 약 75%가 기침 증상을 겪는데요, 문제는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볍게 여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3주 이상 지속적으로 기침 증상이 있다면 폐암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객혈

피가 섞인 가래나 피 자체를 기침과 함께 뱉는 '객혈'은 폐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에요.
 다른 원인질환이 있을 수도 있지만 폐암 초기증상 중 하나이므로 만일 객혈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3. 쉰 목소리


폐암이 진행되어 암세포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신경을 누르고 성대에 마비가 나타나면서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만일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폐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4. 호흡곤란


암세포의 직접 영향, 혹은 연관된 기관들에 영향을 미쳐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폐암으로 인하여 흉막삼출이나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생기거나 암 덩어리가 커질 경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힘든 일이나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도록 합니다.


5. 흉통(가슴통증)


폐암 환자의 1/3 정도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폐에 생긴 종양이 폐의 주변부를 압박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세포가 흉막과 흉벽(가슴 안의 둘레를 이루는 벽)을 침범하여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암이 더 진행되면 이보다 더 둔중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6. 두통, 오심, 구토


폐의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 두통이 생기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두통 역시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만일 식욕부진과 함께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하거나,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7.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된 경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별다른 외상 없이 쉽게 골절이 되기도 합니다.

 


 

< 그 외의 다른 신체부위 증상들 >

핑거클루빙

 

 

때때로 가슴과 전혀 상관이 없어보이는 곳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다음은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폐암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신체의 다양한 징후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눈 처짐

 

: 폐의 윗부분 끝(폐 첨부)에서 종양이 발생하면 얼굴 부위 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쪽만 눈꺼풀이 처지고 동공이 수축하며, 이는 교감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호너 증후군'입니다. 

또는 날이 더울 때 얼굴 한쪽에서만 땀이 나는 증상도 있습니다.

 

(2) 어깨 통증

 

: 폐첨부 종양은 갈비뼈, 척수, 혈관 및 신경으로 퍼지게 되는데요,

부위 특성상 호흡기에 직접 영향을 주기보단 어깻죽지, 등 위쪽, 팔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3) 붓기 

 

: 종양이 자라면 상반신의 피를 모으는 '상대정맥'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상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되면 얼굴, 목, 팔 등이 붓게 됩니다.

가슴 부위 피부가 푸르스름한 색을 띠기도 합니다.

 

(4) 여유증

 

: 이는 '여성형 유방증'이라고도 부르며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크게 부풀게 되는 것입니다.

종양이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서 발생하게 되며, 남성 유방 조직에 압통과 부기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5) 곤봉지 (=핑거 클루빙 현상)

 

: 날렵하던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지게 되며, 이 증상이 나타난 이들의 80%가 폐암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암세포 탓에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혈액 등 체액이 손가락 끝에 몰린 결과랍니다.

검지 손톱을 서로 맞대고 밀어내듯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둥근 모양이라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폐암,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금연하시고,

평소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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